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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문화산업 현장의 가장 뜨거운 소식을 전문가들이 진단합니다.

우리나라 문화계의 가장 최신 소식부터 흐름 진단까지 재밌고 알찬 정보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합니다.

임계점에 도달한 예능가 쏠림현상
임계점에 도달한 예능가 쏠림현상
2017-12-11
예능가 쏠림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급변하는 미디어 생태계에서 예능 프로그램 수명이 점점 짧아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자구책으로 너도나도 인기 소재에 편승한 결과다. 이러한 쏠림현상은 다시 그 소재에 대한 시청자들의 피로도를 높이며 프로그램이 단명하는 데 일조한다. 한마디로 악순환이다. 올해 예능계를 지배한 것은 여행 프로그램과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었다. 음악 경연 프로그램의 경우 이 장르의 부흥을 이끌었던 엠넷의 <슈퍼스타K>와 SBS <케이팝스타> 시리즈가 종영되면서 시효가 만료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상반기에 엠넷이 방영한 아이돌 연습생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대성공을 거두며 열기가 재점화됐다. KBS가 크게 주목받지 못한 아이돌그룹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으로 음악 경연 유행 대열에 합류했..
아이폰 10년, 무엇이 변했나 - 스마트폰 혁명이 바꾼 것
아이폰 10년, 무엇이 변했나 - 스마트폰 혁명이 바꾼 것
2017-11-27
2007년 1월 9일, 애플의 최고경영자였던 스티브 잡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맥월드의 연단에 섰다. 여느 때처럼 검은색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인 그는 바지 주머니에서 사각형의 조그만 전자기기를 꺼내 들면서 이렇게 말했다. “오늘은 제가 2년 반 동안 기대해 오던 날입니다. 때때로 모든 것을 바꿔버리는 혁명적인 제품이 나오죠.” 그 제품은 바로 아이폰이었다. 그해 6월 29일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출시됐고, 한국에서는 KT를 통해 2009년에 선보였다. 혁명적인 제품이라는 스티브 잡스의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이 조그만 기계는 정말 세상을 바꿔버렸다.애플은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연간 1000만대 판매, 점유율 1%를 초기 목표로 잡았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애플의 상상조차 뛰어넘었다. 작년까지 2억 1540만대의 아이폰이 팔렸고, 누적 매출은 909조에 달한다. 한때 사양길..
언론·문화계 전문가 진단 '호주, 한류의 전환점을 맞이하다.'
언론·문화계 전문가 진단 '호주, 한류의 전환점을 맞이하다.'
2017-11-22
필자가 호주에서 한류 열풍을 실감하게 된 것은 6년 전 즈음으로 생각된다. 2011년 1월에 ‘Super K-팝 Concert’가 열린 데 이어 11월에는 ‘K-Pop Music Fest. In Sydney’가 개최되었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를 비롯하여 12개의 아이돌 그룹이 방문하여 이곳 시드니를 열광의 도가니에 몰아넣었고, 이후 K-팝 공연은 매년 3~4회 호주를 찾아왔다.특히 올해는 GOT7의 호주 4개 도시(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퍼스) 순회 팬 미팅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의 시드니 콘서트, G-Dragon의 주요 도시 투어콘서트가 열렸다. 그 뿐 아니라 지난 9월 22일과 23일에는 세계적 규모의 종합 한류이벤트인 KCON이 처음으로 호주를 찾아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등 메가이벤트가 늘어남에 따라 현지 전문가들은 이를 어떻게 보고 있을지 궁금했다.연예분야 전..
한국 관광 어플, ‘대홍수 시대’에서 살아남기
한국 관광 어플, ‘대홍수 시대’에서 살아남기
2017-11-17
드라마로 시작한 한류 열풍은 한동안 지속성 여부 논란에도 불구하고 K-팝과 K-뷰티 등으로 이어지면서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펴낸 ‘지구촌 한류 현황’에 따르면 2016년 12월 109개국의 한류 현황을 조사한 결과 88개국에서 1652개의 한류 동호회가 만들어져서 약 6,000만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보다 동호회 수는 10.6%, 회원 수는 68% 늘어난 수치이다.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한국여행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외래 관광객 및 국민 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에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4명 중 3명이 개별 관광객이었다.  Visit Korea 앱에서 ‘북촌 한옥마을’을 영어로 검색한 모습 ..
한국 대중문화 속 여혐 논란, 지금은 2017년이다.
한국 대중문화 속 여혐 논란, 지금은 2017년이다.
2017-11-06
올해 대중문화의 화두는 단연 여성이다. 여성주의, 여혐, 페미니즘, 이 단어들을 빼놓고 올해 대중문화 경향을 논할 수는 없다. 지난 8월 개봉한 두 편의 한국영화가 여혐 논란에 휘말렸다. 여혐이란 여성혐오의 준말로 미소지니(misogyny)의 번역어다. 단순히 여성혐오라고 적시하기 보다는 여성에 대한 멸시, 또는 반여성적인 편견 등을 뜻한다. 성차별, 여성에 대한 부정과 비하, 여성에 대한 폭력, 남성우월주의, 여성의 성적 대상화 등등이 여혐이란 단어에 포괄적으로 쓰인다. 8월 극장가에 <청년경찰>과 <브이아이피>가 개봉했다. <청년경찰>은 이론파와 육체파인 두 경찰대생이 우연히 눈앞에서 여성이 납치되는 것을 목격하자 스스로 사건을 해결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브이아이피>는 탈북한 고위인사가 유력한 연쇄살인 용의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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