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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 현장의 가장 뜨거운 소식을 전문가들이 진단합니다.

우리나라 문화계의 가장 최신 소식부터 흐름 진단까지 재밌고 알찬 정보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합니다.

보는 게임과 Z세대
보는 게임과 Z세대
2021-01-22
보는 게임과 Z세대e스포츠와 게임 스트리밍이라는 두 축으로 자리를 굳혀 가는 ‘보는 게임’, 게임 동영상 서비스는 온라인 동영상이 없던 오락실 시절부터 이어져 온 유구한 맥락인 ‘남의 게임을 보는 재미’로부터 출발했다. 기술 발전에 힘입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형식으로 자리 잡은 e스포츠와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자리 잡은 게임 스트리밍은 오늘날 게임의 의미와 저변을 확장시키면서, 특히 Z세대의 보편적인 미디어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는 단지 보는 게임이 좋아서라는 단순한 이유를 넘어 비싼 게임 가격, 디지털 게임의 대중화, 영상 리터러시의 보편화와 같은 다양한 맥락이 얽혀 있다. 전 세계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는 ‘보는 게임’ 분야는 새로운 한류의 요소로도 각광받고 있으나, 그 저변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서는 좁은 한국어권..
숏폼 콘텐츠의 시대가 도래하다
숏폼 콘텐츠의 시대가 도래하다
2021-01-15
숏폼 콘텐츠의 시대가 도래하다모바일 시대의 새로운 콘텐츠 패러다임으로서 숏폼(Short-form) 콘텐츠는 전통적인 롱폼(Long-form) 콘텐츠의 보완재가 아닌 대체재로 급부상했다.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넘나들며 자신의 취향에 기반한 콘텐츠를 큐레이팅하는 Z세대들은 일상적이고 선택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한다. 모바일 미디어를 기반으로 생산의 측면에서 상시적인 제작과 공유가 가능해지고, 소비의 측면에서 스트리밍 중심의 향유가 일반화되면서 숏폼은 동영상 콘텐츠의 주요한 형식으로 자리 잡았다. 십여 분에서 짧게는 초 단위의 러닝타임을 보이는 숏폼 콘텐츠는 형식적으로는 모바일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창작과 향유에 최적화된 형태이며, 내용적으로는 전통적인 롱폼 콘텐츠에서 정립된 다양한 장르와 미디어 간 경계를 허무는 역동적인 ..
영화산업의 위기사(危機史) : 1910년부터 현재까지
영화산업의 위기사(危機史) : 1910년부터 현재까지
2020-12-11
영화산업의 위기사(危機史) : 1910년부터 현재까지코로나의 창궐 이후로 영화산업은 그야말로 ‘초토화’되었다. 좀 부드러운 표현으로 에두르고 싶지만, 그것은 현재의 비극을 서술하는데 충분치 못한 표현일 것이다.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4개 부문을 석권한 이후로 한국 영화에 쏟아졌던 국제적인 관심도, 업계 내에서 예언되었던 한국 영화의 눈부신 미래도 현재로선 마치 일어나지 않았던 일처럼 까마득하게 느껴진다. 극장 매출은 70% 가까이 감소했고, CGV, 메가박스, 롯데 시네마 등 메이저 극장 체인 3사는 연일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급기야 지난 10월 19일, CGV는 3년 내 119개의 직영지점 중 35~40개를 줄인다는 목표 아래 단계적 조치를 밟겠다고 밝혔다. 발표를 먼저 한 것은 CGV이지만, 다른 극장들도 비슷한 수순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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