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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문화산업 현장의 가장 뜨거운 소식을 전문가들이 진단합니다.

우리나라 문화계의 가장 최신 소식부터 흐름 진단까지 재밌고 알찬 정보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합니다.

한번뿐인 인생, 즐겨라! 우리는 어떻게 욜로에 빠져들었나
한번뿐인 인생, 즐겨라! 우리는 어떻게 욜로에 빠져들었나
2017-07-17
올 상반기들어 ‘욜로(이하 YOLO)’ 트렌드가 떴다. 욜로는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한 번뿐인 인생’이란 뜻이다. 캐나다 출신 가수 드레이크의 2011년 곡 <The Motto>의 한 소절인 ‘인생은 한 번뿐이야, 이게 인생의 진리지 욜로 (You only live once, that’s the motto YOLO)‘에서 시작된 표현이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건강보험 개혁안인 ’오바마 케어‘를 홍보하는 동영상에 직접 나와 'yolo, man'이라고 하면서 유명해졌다. 2016년엔 옥스퍼드 사전에 신조어로 등록되기도 했다.우리나라에선 케이블 방송사 tvN의 여행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아프리카를 홀로 여행하는 서양 여성을 보고 출연자들이 감탄하자, 그 여성이 ‘욜..
일본 노래를 한국 지상파에서 들으려면? 대화가 먼저다
일본 노래를 한국 지상파에서 들으려면? 대화가 먼저다
2017-07-13
일본대중문화 5차 개방 논의가 물밑에서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 핵심은 지상파에서 일본 가요, 드라마, 영화가 방영될 수 있도록 하느냐다. 문재인 정부 출범에 발맞춰 조금씩 진행되고 있는 이 논의는, 다분히 전략적이다. 중국에서 맹위를 떨쳤던 한류가 사드 배치 이후 사실상 올 스톱됐다. 긍정적인 전망이 없진 않지만 워낙 내외로 정치적인 바람을 타기 쉬운 사안이라 해결까진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렇기에 대안으로 떠오르는 게 동남아시아 등과 다시 일본이다. 한류의 진원지라 할 수 있는 일본은 한동안 한류 위세가 엄청났다. 그랬던 일본 내 한류가 MB의 독도 방문과 아베 정권의 우경화, 한일 위안부 협정 등 여러 문제로 잔뜩 움츠러들었다. 여전히 일본 내 한류 시장은 건재하지만 성장은 멈췄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한일간 새로운 관계를 조명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방탄소년단, ‘글로벌 K-Pop’의 새 루트를 제시하다
방탄소년단, ‘글로벌 K-Pop’의 새 루트를 제시하다
2017-07-10
7인조 남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5월 21일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s)’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K-Pop 그룹 최초로 ‘탑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상을 받았다. 이어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도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의 BBMAs(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은 K-Pop의 글로벌화에 큰 의미를 남겼다. 방탄소년단 /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그동안 K-Pop의 해외 진출 방식은 몇 단계로 나눠진다. 첫 번째 단계는 ‘현지화’이다.  2001년 보아의 일본진출은 철저한 ‘현지화’였다. 미국이나 중국 등 특정국가 진출을 위해 주로 현지화 전략을 사용했던 것. 에이벡스가 관리한 보아는 일본인들에게 아예 ..
문화계 양극화와 불공정,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문화계 양극화와 불공정,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2017-06-19
우리가 사는 세상이 실물 중심의 산업경제에서 정보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지식경제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목도한지 이미 오래이다. 이 가운데 콘텐츠 산업은 지식 경제의 꽃이라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의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콘텐츠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경험적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콘텐츠에는 우리 사회 ‘가치’의 공정(工程)과 그 결과가 담겨 있다. 정보의 가공과 아이디어의 결합을 통해 가치를 부여하는 상품으로서 콘텐츠는 세상을 인식하는 우리의 감각을 만드는 토대이다. 그래서 콘텐츠는 문화와 가치를 분별하고 판단하는 기초를 제공하며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해준다. 따라서 콘텐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렇지만 최근 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보다 실용적인 측면에서 비롯된다. 즉, 콘텐츠에 대한 산업적인 관심이다..
K-Pop은 국적을 초월한 장르가 될 수 있을까
K-Pop은 국적을 초월한 장르가 될 수 있을까
2017-06-15
1970년대에 한창 미국과 영국의 팝송을 듣던 시절에 우리 대중가요는 부지런히 서구 팝의 수준을 따라가느라 분주했다. 이 시기에 음악을 좀 한다거나 안다거나 하는 사람, 즉 음악가와 팬들 중에서 외국 팝을 듣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그들에게 팝은 ‘음악 높이’를 재는 척도나 준거 역할을 했다. 팝은 동경과 선망의 대상이었다. 라디오 프로그램은 몇몇을 제외하고는 하루 종일 영어로 된 팝송만을 내보냈다. 그때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했다. “우리 노래는 과연 외국에 나가서 어필할 수 있으려나? 서양의 음악 팬들이 우리 가수를 좋아하는 그날이 올 수 있을는지...” 놀랍게도 30년 정도가 흐른 2000년대에 와서 이것이 실현되었다. 1980년대 중후반 조용필과 나훈아 등 몇몇 가수가 일본과 홍콩 등지에서 인기를 누리는 ‘소수 개별’ 수준이 아니라 많은 아이돌 댄스가수들이 동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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