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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문화산업 현장의 가장 뜨거운 소식을 전문가들이 진단합니다.

우리나라 문화계의 가장 최신 소식부터 흐름 진단까지 재밌고 알찬 정보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합니다.

아재 예능은 계속된다. 세대 공감과 남성 판타지 사이
아재 예능은 계속된다. 세대 공감과 남성 판타지 사이
2016-09-23
긴 추석 연휴가 지났다. 일반인들에겐 모처럼의 여유로운 휴일이었겠지만 방송가에서는 살벌한 전쟁의 시간이었다. ‘추석 특집’을 타이틀로 달고 나온 예능 파일럿들은 치열하게 시청률 경쟁을 벌이며 정규 편성의 끈을 잡으려 했다. KBS 2TV의 <노래싸움-승부> <붐샤카라카>가 새로운 음악과 춤 예능으로 관심을 끌었고, SBS의 <노래 부르는 스타-부르스타>는 신비주의의 대명사인 배우 이영애를 출연시켜 <힐링캠프> <삼시세끼> <택시>가 섞인 듯한 복합 예능을 선보였다. MBC의 <상상 극장 - 우리를 설레게 하는 리플>, SBS의 <드라마게임-씬 스틸러>  등 연기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들도 하나의 경향을 형성했다.▲ KBS 2 <헬로 프렌즈 - 친구추가> / kbs.c..
새로운 시대극 '밀정'의 탄생
새로운 시대극 '밀정'의 탄생
2016-09-09
한국영화에 새로운 이정표로 기록될 작품의 탄생이다.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송강호와 공유가 주연한 영화 ‘밀정’(제작 워너브러더스코리아)이다. 뭉클한 서사, 입체적인 캐릭터, 단 한 장면도 흘려보낼 수 없는 밀도 있는 구성으로 이야기를 완성했다. 올해 한국영화 기대작 가운데 한 편으로 꼽혀온 사실이 결코 무색하지 않은 탁월한 완성도다. 관객의 선택 움직임도 빠르다. 7일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영 첫 주말 흥행 1위는 물론 14일 시작하는 추석 명절에도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밀정’은 1920년대 항일무장운동을 벌인 의열단의 활약을 그린다. 최근 3∼4년 동안 꾸준히 영화의 소재로 다뤄지고, 흥행 성과도 내온 ‘일제강점기’는 여전히 매력적인 이야기의 창구라는 사실을 ‘밀정’이 다시 증명한다. 항일과 친일로 ..
웹과 모바일 방송, TV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인가?
웹과 모바일 방송, TV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인가?
2016-09-08
리우 패럴림픽의 탁구 경기를 생방송으로 볼 방법이 없을까? 나영석 PD가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공개한다는데 어느 방송국에서 하는거지? <불타는 청춘>의 강수지와 김국진이 열애설에 대해 털어 놓는다는데, 어디에 가면 볼 수 있을까? 걸그룹 아이비아이가 앨범 발매를 앞두고 라이브 방송을 한다는데, 어떻게 보면 되는 걸까? 거실에 있는 TV 채널을 아무리 돌려도 소용없다. 지상파와 케이블의 채널 편성표를 뒤져보아도 마찬가지다. 답은 다른 곳에 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켜면 된다. 인터넷과 모바일 앱으로만 볼 수 있는 방송이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 sbs.co.kr>   한때 인터넷 TV라고 하면 아프리카 TV, 다음 TV 팟 등의 개인 방송을 떠올리는 게 당연했다. 뭔가 특이하기는 한데 아마추어적이고 아슬아슬한 내용..
아이돌의 각개 전투는 방송가의 새로운 활력이 될까?
아이돌의 각개 전투는 방송가의 새로운 활력이 될까?
2016-08-31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아이돌 그룹은 단순히 춤추고 노래하는 가수들이 아니다. 이들은 본무대인 음악 순위 프로그램만이 아니라 예능, 퀴즈, 교양 등 방송 전반에서 시청률을 올리는 주역이 되고 있다. TV 드라마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연기자의 상당수도 수지, 임시완, 정은지, 혜리 등 아이돌 그룹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이다. 이제 남녀 아이돌 그룹은 방송인이 되기 위한 가장 확실한 관문이자, 방송 프로그램 전반의 인력 시장이 되고 있다.   인기 아이돌에 대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만큼, 그 시장에 뛰어들고자 하는 경쟁도 거세다. 한 해 데뷔하는 그룹이 60여 팀에 이르고 있고, 매년 누적되는 숫자를 생각하면 아이돌 인구는 팽창 일로에 있다. 그룹별 멤버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10명 이상의 대규모 그룹도 적지 않다. 이들은 어떻게 해..
1인 재난극 '터널'의 성공과 하정우
1인 재난극 '터널'의 성공과 하정우
2016-08-31
영화 ‘터널’이 개봉 2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흥행 경쟁이 치열한 여름 극장가에서 먼저 공개한 다른 대작들과 비교해 가장 늦게 개봉하고도 관객의 관심을 놓치지 않은 결과다. ‘터널’의 인기는 곧 주연 배우 하정우가 발휘하는 티켓파워의 힘이자, 작품 자체가 가진 완성도와 경쟁력으로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극장가에서는 ‘터널’이 8월 말까지 흥행을 이어 최종 600~700만 관객을 모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 : 비에이엔터테인먼트> ‘터널’(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은 기존 재난영화의 공식을 과감하게 깨는 작품이다.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채 10분도 지나지 않아 재난이 일어나고, 남은 2시간 여 동안 터널에 홀로 갇힌 남자의 분투를 담아낸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나 기존 한국영화에서 봐 오던 재난영화와는 그 전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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