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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문화산업 현장의 가장 뜨거운 소식을 전문가들이 진단합니다.

우리나라 문화계의 가장 최신 소식부터 흐름 진단까지 재밌고 알찬 정보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합니다.

고민 털어놓는 방송, 왜 TV는 마음에 욕심을 내는가?
고민 털어놓는 방송, 왜 TV는 마음에 욕심을 내는가?
2016-07-06
TV는 한때 가족들의 정서 소통을 방해하는 존재로 여겨지기도 했다. 가족들이 도란도란 이야기할 저녁 시간에 아이들이 TV에 빠져 있으면 부모님은 전원을 꺼버렸다. 저 요물단지 때문에 가족들이 서로 얼굴을 쳐다볼 수도 없다고. 하지만 지금은 거실의 TV 앞에 가족들이 모여 앉을 이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학생들은 학원 생활로 밤늦게나 들어오고, 집에 온 뒤에도 자기 방의 컴퓨터로 게임을 한다.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이 있더라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자 보면 된다. 드라마를 볼까 뉴스를 볼까, 딸과 아버지가 툭탁거리던 과거의 모습이 정겹게 느껴질 정도다. ▲ 자연속에서 초대손님들의 진심을 이끌어낸 프로그램 <힐링캠프>그런데 요즘의 TV는 또다른 방법으로 가족들의 마음 속으로 다가가고자 한다. 평소 서로의 얼굴을 보고는 쉽게 하지 못할 말을 대신 전해주..
아이돌, 한국 사회의 거울
아이돌, 한국 사회의 거울
2016-06-24
사실상의 독점이다. 지금 한국 대중음악계 얘기다. 방송부터 포털 사이트까지, 음악 관련 뉴스에 아이돌이 빠지면 얘기가 안된다. 언제나 다양성 부족이 문제가 되어왔던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에서도 이만큼 아이돌이 사실상 시장을 독점했던 때는 일찍이 없었다. 아이돌의 주된 활동 무대인 TV에서 아이돌 그룹이 총파업이라도 한다면, 예능국이 마비될 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이돌은 음악 프로그램뿐 아니라 거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춘다. 아니, 얼굴을 비추는 정도가 아니라 주력 콘텐츠다. 그러니 지금 한국 대중음악 시장을 아이돌 공화국을 넘어 아이돌 제국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프로듀서 101>과 <소년24>는 남아도는 아이돌 멤버들을 ‘땡처리’하는 프로그램처럼 보일 정도다.한국에서 지금과 같은 형태의 아이돌은 90년대 중반 탄생했다. 최초의 현대적 아이..
‘싱글’이면 어때…당당한 김혜수
‘싱글’이면 어때…당당한 김혜수
2016-06-22
 배우 김혜수는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영향력은 단지 30년 동안 연기자로 살아온 경력에서 비롯되는 것만이 아니다. 중학교 3학년 때인 1986년 영화 ‘깜보’로 연기를 시작한 이래 6월29일 개봉하는 새 영화 ‘굿바이 싱글’을 내놓기까지, 그는 대중의 변함없는 관심을 받았고 그렇게 인기를 유지해왔다. 출연한 영화가 크게 실패한 적도 드물다. 최근에는 잇단 흥행 성과까지 내고 있다. 2012년 출연한 ‘도둑들’은 1200만 관객을 모았고 이듬해 ‘관상’을 통해서는 또 다시 9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40대 중반에 이른 여배우로서 전무후무한 기록이자 성과다. 또한 김혜수는 ‘여자들의 로망’으로 통한다. 이런 평가에 의문을 제기하기는 쉽지 않다. 영화계 후배인 배우 손예진은 김혜수를 두고 “무엇을 해도 용서될 것 같은..
“여름이다. 여행이다.” 진화하는 TV 여행 프로그램들의 대격돌
“여름이다. 여행이다.” 진화하는 TV 여행 프로그램들의 대격돌
2016-06-20
직장인과 학생들의 여름 휴가와 방학이 다가오면서 여행 스케줄을 짜는 손길이 분주하다. 어디를 갈까? 어떻게 갈까? 거기 가서 무얼 할까? TV 채널을 돌리며 여행 프로그램에서 힌트를 얻으려는 것도 당연해 보인다. 때마침 다양한 개성의 여행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오며,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tvN의 <신서유기 2> (사진출처 chtvn.com)신개념 여행 프로그램의 개척자인 나영석 PD는 tvN의 <신서유기>를 통해 원조 1박 2일 팀의 중국 여행을 소개한다. 삼장법사와 제자들의 현대판 여행이라며 익숙한 듯 색다른 재미를 보여준다. KBS 2의 <배틀 트립>은 소규모의 여행 팀이 부산, 북경, 일본 등의 지역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온 뒤, 다른 팀과 경쟁하듯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KBS 2의 <..
할리우드 CG의 현재를 증명한 영화, 정글북
할리우드 CG의 현재를 증명한 영화, 정글북
2016-06-10
영화의 발전은 기술의 진화와 함께 한다. 기술 발전에 힘입어 더 이상 영상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장면조차 사라지고 있는 지금, 영화 ‘정글북’의 등장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처럼 보인다. 정글에 버려져 늑대 무리에서 자란 인간 소년 모글리(닐 세티)가 주인공인 영화는 이를 제외하고 등장하는 동물들은 물론 다양한 배경까지 전부 컴퓨터그래픽(CG)으로 완성됐다. ‘가짜’라고 믿기 어려운 완벽한 영상의 향연이다.   ‘정글북’은 1894년 영국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이 내놓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120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는 고전이자, 너무 익숙해 그 내용을 모르는 사람을 찾기 어려운 작품이 영화로 재탄생했다는 뜻이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튜디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왜 하필 ‘정글북’을 다시 꺼냈을까.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은 영화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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