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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문화산업 현장의 가장 뜨거운 소식을 전문가들이 진단합니다.

우리나라 문화계의 가장 최신 소식부터 흐름 진단까지 재밌고 알찬 정보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합니다.

변방의 팟캐스트, ‘그레잇 콘텐츠’로 거듭나다
변방의 팟캐스트, ‘그레잇 콘텐츠’로 거듭나다
2017-10-13
유행어 하나 없던 비인기 연예인 김생민이 데뷔 25년 만에 “스튜핏”이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짠돌이로 유명한 김생민은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의 한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가 영수증을 보내면 소비패턴을 분석하며 합리적인 소비에는 “그레잇(great)” 비합리적인 소비에는 “스튜핏”이라는 진단을 내리는 콘셉트로 입소문을 탔다. 이후 <김생민의 영수증>은 개별 팟캐스트로 독립했고 이를 눈여겨 본 KBS에 의해 TV에 편성되기에 이른다.김생민의 인생역전 드라마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건 흥미롭게도 기성 미디어가 아닌 팟캐스트였다. 이제 팟캐스트 콘텐츠가 방송에 편성되거나 방송 포맷에 영향을 미쳤다는 말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정선희 문천식의 행복하십쑈>,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등 팟캐스트 포맷이 라디오에 편성..
미국 시장에서 케이팝의 성장이 갖는 의미
미국 시장에서 케이팝의 성장이 갖는 의미
2017-09-20
필자는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케이팝 축제인 KCON에 참가하여 연설과 발표를 할 영광스러운 기회를 가졌다. 미국에서 처음 KCON이 열렸던 지난 2012년에도 연설자로 참석했던 필자로서는 정말 놀랍고도 중요한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케이팝의 미국 내 존재감과 인기는 지난 5년간 극적으로 변했으며, 이번 KCON은 그런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최근 열린 KCON 행사에서 필자(좌측)와 유키스 멤버 케빈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필자 제공CJ E&M의 발표에 따르면 세븐틴, 갓세븐, 슈퍼쥬니어-D&E, 걸스데이, 워너원 등이 참석한 이틀간의 콘서트와 사흘간의 컨벤션을 보기 위해 8만 6천명의 팬들이 로스앤젤레스로 몰려들었다. 씨엔블루, 하이라이트, 트와이스, NCT 127, 여자친구 등이 참석한 지난 6월 뉴욕 ..
프로듀스101 열풍, 국민 프로듀서는 워너원의 꽃이 되었다
프로듀스101 열풍, 국민 프로듀서는 워너원의 꽃이 되었다
2017-09-11
아이돌 팬덤, 추종자 아닌 후원자로의 진화단언컨대, 이토록 폭발적인 화력을 가진 신인 그룹은 이제껏 없었다. '역대급'이라는 수식어는 이들에게 과장이 아니다. 케이블채널 엠넷의 <프로듀스101 시즌2>(연출 안준영, 이하 <프듀2>)를 통해 발탁된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이상 11명)은 데뷔와 동시에 그야말로 '꽃길' 위에 섰다. 연습생에 불과했던 워너원 멤버들은 123일 만에 슈퍼스타 급 인기를 얻으며 그토록 바라왔던 꿈에 성큼 다가갔다.워너원 - 출처 : YMC엔터테인먼트 제공지난 8월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워너원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11명의 워너원 멤버들은 이들의 데뷔무대에 열광하는 2만 명의 팬들과 고척돔 무대..
한복 유행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한복 유행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2017-09-01
  한복이 유행이다. 고궁이나 전통거리인 서울 북촌, 인사동, 전주 한옥마을 뿐 아니라 종로, 홍대 주변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핫 플레이스’에 한복을 입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설이나 추석이 아니더라도 어느 때라도 한복을 입고 있는 청춘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한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외국인도 흔히 볼 수 있다. 삼삼오오 한복을 입고, 손에는 셀카봉을 들고, 웃고 즐기는 모습이 어느새 익숙한 풍경이 됐다.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인생 사진’을 남기는 게 젊은이들 사이의 유행이 됐다 - 출처 : funtastickorea.com  한복 유행의 방아쇠는 문화재청의 고궁 무료입장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은 2013년 10월부터 한복을 입으면 서울 4대 고궁, 종묘, 조선왕릉 등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했다. 한복 입기를 유행으로 확산시킨..
대중문화를 장악한 좀비, 공멸을 막는 메신저가 되길
대중문화를 장악한 좀비, 공멸을 막는 메신저가 되길
2017-08-04
  탁월한 상상력에 사실을 뛰어넘는 표현으로 두려움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공포영화는 여름철 별미중 하나다. 늑대인간이나 흡혈귀, 온갖 형태의 귀신에서부터 기괴한 형상의 괴물들까지 공포영화의 주역은 다양하지만 최근엔 장르 불문 좀비(zombie)가 대세다.    좀비가 대중문화에 등장한 것은 한 세기도 채 되지 않았다. 괴이한 모습은 오컬트(occult) 캐릭터의 하나쯤으로 여겨졌고, 잔혹한 묘사는 B급 취급받는 마이너 인디 장르였다. 그러다 말겠지 생각했던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스멀스멀 공포가 엄습해 오듯 좀비는 사라지지 않았다. 조금씩 그 모습을 변화시켜가며 대중문화 속으로 끊임없이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2017년 상반기 국내 흥행 2위에 등극한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이라(The Mummy)>는 좀비를 히어로물로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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