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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로 가득한 광장 : 한가위 한인 대축제

  • [등록일]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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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볼거리로 즐거웠던 한가위 한인 축제우리의 강인한 한인 공동체는 온타리오 주에 많은 공헌을 왔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 수상(Premier of Ontario) 캐서린 ’(Kathleen Wynne) 트위트(Twitter) 올라온 내용이다. 지난 8 25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노스욕 라스트먼 광장’(Mel Lastman Square)에서 펼쳐진 한가위 한인 대축제 참석한 캐서린 윈은 인사말에서 한류 언급하며한류로 가득찬 광장을 경험할 있어서 기쁘다고 하였다.

 


<한가위 한인 축제에 참가한 사진을 트위트에 기재한 온타리오 수상>

 

해로 17회를 맞이한 한가위 한인 축제 찾아온 정치인의 의례적인 인사말로 치부해 버리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많은 협력이 한인 커뮤니티와 캐나다 정부 사이에서 이루어 것이 사실이다. 특히 올해  ‘캐나다 건국 150주년  함께 기념하면서,공동체 의식을 함께 이어가고 있었다해 35,000명이 참여한(추최측 집계)행사는 2001 부터 토론토 북부 번영회에서 시작하였다처음에는 명절을 앞두고 모국을 그리워 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음식과 전통을 경험하는 장으로 시작되었다한국 명절한가위의 놀이를 재현하기도 하고, 송편을 비롯한 여러 음식을 함께 나누며고국을 그리워 하는 이민의 정서를 달래며 한인들을 모으는 역할을 했다고 있다. 점차 비한인들의 참여가 늘기 시작하고비한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을 지켜본 토론토 북부 상인회 해는 적극적으로 토론토 비한인들에 대한 참여를 독여하기 시작했다.

 


<한가위 축제 광장을 가득 채운 토론토 시민들> 

 

라스트먼 광장 전체를 메운 인파들은 여러 영역으로 나뉘어  행사장을 즐기고 있었다. 입구 쪽에는 어린이들이 체험할 있는 갖가지 부스들이 있었다. ‘온타리오 한국 학교 협회에서 기증받은 어린이 도서로 꾸민 도서 부스 어린이들이 한국책을 읽으며 즐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축구와 풍선페이스페인팅 여러 활동을 있도록 꾸며진 부스도 있었다. 다른 쪽에는 한국의 맛을 경험 있는 곳이 있었는데, 한국 식품점을 비롯하여 여러 음식점에서 불고기, 떡볶기, 순대컵밥, 설빙 다양한 한국 음식을 제공함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다른 곳에서는 팔씨름, 족구, 탁구 여러 스포츠를 즐길 있는 곳이 있었고, 중앙 무대를 중심으로 뒷쪽에는 맥주를 마시며 무대를 지켜볼 있는 Beer Garden 설치 되기도 하였다.  총  50여 개의 부스가 만들어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이번 축제를 함께 즐겼다.

 


<멜 라스트먼 광장 곳곳에 설치된 한가위 축제 부스들>

 

라스트먼 광장 중앙 무대에서는 끊임없이 크고 작은 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붙들었는데, 사물놀이, 전통 악기연주한복 패션쇼태권도 외에도 캐나다 지역 방송국 CBC TV 시트콤 시리즈로 전국적 화제를 낳았던 킴스 컨비니언스(Kim’sConvenience)” 주인공 아빠 역에 이선형씨와 엄마역의 윤진희씨가 초대 되었다아빠 역의 이선형씨는 킴스 컨비니언스를 통해 한국적인 문화적 코드를 넘어서는 사랑과 존경, 인간에 대한 진정성 같은 부분들이 캐네디언 모두가 공감해주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또한 엄마 역의 윤진희씨는 캐나다가 추구하는 다문화주의를 존중하며 일원으로서의 코리안 캐네디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언급하였다. 이들은 한국 커뮤니티와 캐나다 커뮤니티와의 깊은 협력을 가능케 하는 한가위 한인 축제 함께 축하하였다.

 

또한 한국 SBS “Kpop 스타 시즌6”에서 출연해 인기를 얻었었 유지니 양이 미국에서 밴드들과 함께 콘서트를 열기도 하였고 배틀 쇼미더머니 , 골든벨 퀴즈, 댄스 커버팀 공연복면가왕 노래자랑 3 내내 많은 행사들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왼쪽 위로 부터 시계방향으로 CBC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 주연배우들 - K-Pop 스타 시즌 6의 유지니, 댄스커버팀과 복면가왕에 출연자들>

 

축제의 주요 공연을 보러 이들 외에도, 곳곳에서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캐네디언들의 발걸음을 찾을 있었다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한글책을 읽으며 즐길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많은 비한인들이 관심을 보였다. 그곳을 찾은 많은 캐네디언들은 스스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하면서 혼자서 소리내어 한글을 연습하고 싶다고 하였다.그리고 수준에 맞는 한글책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하였다 중에는 언어적인 관심에서 시작한 한글 독학자도 있었지만 대다수가 K-Pop 통해 한글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하였다코너에는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고 싶어서 찾아오는 어린이 보다 훨씬 많은 수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인한 것이였다한국어와 관련된 케네디언들의 관심 증가를 쉽게 확인 있었던 일이었다.

 


 <한국어 공부를 위해 책을 고르는 캐나다인>

 

  ‘나래 협회 ‘(NARAE ASSOCIATION)회원들을 만날 있었다. 이들은 한국인이 아닌 캐네디언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나래 협회 회원들은 한국어와 영어 교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여러 한인과 케네디언들의 교류 행사를 위해 새롭게 론칭된 단체이다. 나래 협회의 회장은 나래라는 단어가 한국말로 날다’, ‘솟아 오르다라는 뜻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한국과 캐나다의 문화를 함께 동시에 즐길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여 K-Pop 한정되어 있는 한류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고  포괄적인 한국 문화에 대한 접근을 시도 하고자 한다고 언급하였다

 

토론토내에 있는 한국에 관심 갖는 케네디언에게 폭넓은 한국을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였다이들은 한복체험 코너를 운영하기도 하고 토론토 한국관광공사에서 마련한 수호와 바니의 인형을 직접 쓰고 다니기도 하였다. 한국 문화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이들로 이루어진 협회는 한국과 캐나다를 문화로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하였다. 캐나다인들이 자발적으로 K-Pop 뿐만이 아닌 다양한  한국 문화를 캐나다인들에게 설명하고 소개하고자 단체를 설립하고 한인 축제에도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여  커뮤니티의 다리 역할을 하려고 애쓰는 모습은 한국인들에게도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다.

 


< 한국과 캐나다의 문화 교류를 위해 창립된 나래협회 회원들이 '김씨네 편의점' 주연배우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출처 : Narae Association>

 

행사 중 가장 많은 환호를 받은 행사는 역시나 K-Pop 커버 댄스팀들의 공연이다그들이 춤을 추기 위해서 틀어논 K-Pop 음악은 멀리 있던 젊은이들의 발걸음을 달리게 하였을 아니라 그들의 몸이 움직여 함께 춤을 추며 노래를 따라부르며 즐기는 축제의 현장을 만들었다. 곳에 함께하신 많은 이민 1세대들은 여전히 한국어를 외우고 한국 음악을 즐기고 있는 케네디언들을 신기하다는 바라보셨다.

경연에서는 14 팀이 레드벨벳, TBA, EXO, 걸프랜드 다양한 K-Pop을 보여주었다. 최종 우승은 HAVOC 댄스팀으로 돌아갔다이들 외에도 쇼케이스로 진행된 댄스팀에는 이미 알려져 유명해진 캐나다 전역의 K-Pop 댄스 커버팀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지난 오타와에서 열린 K-Pop World Festtival에서 최종 우승을 비빔바퍼와 3등을 했던 토론토 DAAM 이외에도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Cherie R.P.M 7 팀이 선을 보였다.

 


<가장 많은 환호를 받은 Kpop 댄스 커버팀, 비빔밥퍼의 공연 - 통신원 촬영>

 

외에도 특히 대구 광역시에서 마련한 매거사타 대구라는 부스가 발길을 멈추게 하였는데, 캐나다인들에게 대구의 의료 관광 산업을 소개하면서  건강검진을 비롯하여 미용, 성형, 치과 등에 대한 의료 지원을 통해 세계 의료 허브 도시로서 위상을 설명하고 있었다. 또한 평창올림픽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평창 올림픽에 대한 인지를 계속 있도록 돕고 있었다.  

온타리오 수상인 캐서린 ’(Kathleen Wynne) 토론토 시장인 토리’(JohnTory) 비롯한 많은 지역 정치인들의 방문은 한가위 한인 대축제에 대한 관심일 뿐만이 아니라 토론토 내에 있는 한인들에 대한 관심이었다 .

 


< 토론토 시장 존 토리의 트윗트에 올라온 한가위 한인 축제 참가기>


이민자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시작했던 한가위 한인 대축제는 이렇게 토론토 지역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한국어, K-Pop, 드라마, 스포츠, 음식 등 다양한 영역의 한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자리를 마련하고 수고를 아끼지 않는 이들 덕분에 토론토의 한류는 더욱 다양하고 자발적인 방향으로 힘껏 뻗어가는 중이다. 앞으로 캐나다인들에 의해 생산되어지는 많은 활동들이 점차 기대되어진다.

통신원이미지

  • 성명 : 고한나[캐나다/토론토]
  • 약력 : 현) 온타리오 한국학교협회 학술분과 위원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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