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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가을 한식 체험행사

  • [등록일]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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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테헤란의 더위도 한풀 꺾이면서 가을 하늘이 높아지고 햇살이 따스해졌다. 한국의 수도 서울과 이란의 수도 테헤란은 사계절이 같아 한국 교포들은 가을이 되면 대부분 한국의 추석을 그리워한다. 이란의 모든 학교들이 9월 중순에 새 학년이 시작되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학생들은 가족들과 함께 방학을 즐기면서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고 있다. 주이란 한국 대사관에서는 2017년 한국 이란 수교 55주년 및 문화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다채로운 행사들을 많이 진행하였다.

 

<이란 테헤란시민들이 한식 체험 행사장에서 비빔밥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한국 문화를 이란의 일반 시민들과 직접 함께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올해 많이 계획하면서 따사로운 가을 하늘 아래 한식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한식 체험 장소를 테헤란에 사는 젊은이들과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고 유명한 Gheytarieh Park 에서 열었다. 9월 3일(일) 오후 5시 ~ 오후 7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 한식 체험 행사에서는 공원을 찾은 테헤란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식 체험 행사의 음식으로는 김밥, 잡채, 파전, 김치, 식혜와 수정과가 준비되어 한식을 처음 맛 본 테헤란 시민들이 한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식 체험 행사장을 찾아 온  많은 테헤란 시민들 중에는 한식을 처음 맛 보고 한식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행사장의 한쪽 벽에는 한식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한식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한국어 교사들도 있었다.  비빔밥 사진의 아름다운 색채와 양한 음식 재료들을 보고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사진을 찍은 다음에  인터넷을 통해서 레시피를 본 다음에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다는 사람들도 많았다. 한국 음식 재료들을 어디서 살 수 있느냐고 묻는 사람들도 많았고, 테헤란에서 하나 밖에 없는 외국인들이 가는 시장에서 한국 재료들을 살 수 있다고  가르쳐 주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란 공원에서 열린 한식 체험 행사장에 테헤란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모습들>

사실 이란에서 행하는 한국 문화 행사에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사람들은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들이나 세종학당에서 한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대사관이나 특정한 장소에서 행하던 예전 행사에 비해서 테헤란의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에서 행사를 하였기 때문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많았다. 한식 체험 행사를 찾은 사람들에 비해 음식이 많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한식을 체험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시민들이 많아서 많은 아쉬움을 주었지만 한식을 알리는 행사로서는 큰 성과가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 사진 출처: 통신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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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 김남연[이란/테헤란]
  • 약력 : 현) 테헤란세종학당, 테헤란한글학교 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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