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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美 솔로 투어 뉴욕에서 성황리 개최...한국어 떼창 눈에 띄어

  • [등록일]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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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태양의 첫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뉴욕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지난 1일, 셀레브리티들은 물론 유명 NBA, 스포츠 스타들이 찾는 무대인 맨해튼 미드 타운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에서 현지 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 태양은 다시 한번 빅뱅의 멤버이자 한류 대표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공연 전부터 객석 매진은 물론 현지 언론이 주목한 태양의 글로벌 인기는 뉴욕뿐만 아니라 가까운 근교 뉴저지, 캐나다는 물론 오클라호마, 오하이오와 같은 중서부에서도 뉴욕을 방문한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프로레슬링은 물론 NBA, NHL과 같은 실내 경기장으로 활발히 이용되는 메디슨 스퀘어 공연장을 가득 채운 열기는 어느 때보다 대단했으며, 팬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한 태양의 파격적인 오프닝 무대는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RINGA LINGA’, ‘아름다워', ‘SUPER STAR’와 같은 태양의 대표곡과 파워풀한 댄스는 북미에서 쉽게 만나보지 못한 한류 스타의 퍼포먼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특히 빅뱅이라는 그룹으로서 뉴욕에 방문, 공연을 개최한 경험은 있으나 태양이라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세계적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지드래곤과 함께 큰 인기를 끄는 태양은 이번 뉴욕 공연을 통해 뉴욕 팬들과의 열렬한 소통을 펼쳤다.

 

현지 팬들이 기대하던 최근 솔로 앨범 타이틀곡 ‘WAKE ME UP’, ‘DARLING’을 열창했으며 이를 따라 부르는 팬들로 메디슨 스퀘어 가든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 중에서 솔로 앨범에 수록되어 있던 ‘WHITE NIGHT’는 미국 아이튠즈 26개국 차트 중 1위, 아이튠즈 앨범 차트 2위, 빌보드 월드 앨범 2주 연속 1위와 같은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바가 있다. 이러한 태양의 위상을 인식한 현지 언론 미국 빌보드는 지난 6일 “태양은 무대에서 자신감,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K-Pop 신화 ‘빅뱅' 그룹을 넘어 솔로 앨범 발매에도 성공한 태양이다.”라는 기사를 공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콘서트 무대를 가득 채운 화려한 조명>

 



<멋진 무대로 패들과 함께한 태양>

 

 

태양은 뉴욕 공연에서 자신의 솔로 앨범 곡을 열창 한 후 뜨거운 반응에 앙코르로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과 같은 빅뱅의 히트송을 부르며 소위 말하는 ‘떼창'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에서 눈에 띄는 것은 태양 팬들은 한국어 가사까지 정확히 따라 부르며 팬심을 과시했으며, 아시아계 팬들을 넘어선 백인, 흑인, 히스패닉과 같은 다양한 한류 팬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이날 태양 콘서트에 참석했던 러시아계 미국인 크리스틴 블라디 미어(27세, 회계사) 씨는 “월드투어로 만나볼 수 있어 기쁘다. 언젠가 한국에서도 빅뱅 멤버들의 공연을 방문할 수 있으면 좋겠다. 꿈이다.”라고 말하며 한국 아이돌과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향후 몇 년간 미주권에서 태양을 볼 수 있던 마지막 기회였던 만큼, 팬들이 아쉬워하지 않도록 알찬 공연을 이끌어나가는 태양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군 복무를 시작하기 전 고별투어라고도 할 수 있는 태양의 북미 투어는 뉴욕을 비롯한 토론토, 시카고, 애틀랜타, 달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달라스,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밴쿠버에서 ‘WHITE NIGHT’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매 공연마다 한류 팬들과 일일이 셀카는 물론 악수, 대화, SNS 홍보 등 한국에서도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팬 서비스로 한류 팬들을 감동시켰다.

 

<◀태양 솔로 앨범 관련 빌보드 기사-출처: 빌보드>

 

2017년의 하반기에 접어든 이 시점, 올해는 벌써 엑소, 몬스타엑스, 지드래곤을 비롯한 대형 한류 아이들의 잦은 북미 지역 투어 및 콘서트로 한류가 더욱 발 빠르게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수만 즐기던 한류 문화가 미국 십대부터 삼십대까지 다양한 세대들에게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는 한류 스타들의 음악성과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대중적인 마케팅 방법, SNS를 통한 소통 등이 이유로 꼽힐 것이다.

나아가 또 한 번의 한류 스타의 성공적인 콘서트 성료는 미국 콘서트홀은 물론 현지 프로모터, 문화예술 관계자들에게 한류가 이윤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신선한 콘텐츠임을 어필했을 것으로 보인다. 남은 2017년 동안 혁오를 비롯한 많은 한국인 예술가들이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며, 태양처럼 성공적인 콘서트가 되길 기대해 본다.

 

* 사진출처 : 통신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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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 강기향[미국(뉴욕)/뉴욕]
  • 약력 : 현) 패션 저널리스트 및 프리랜서 디자이너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대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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