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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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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한국 TV드라마 콜렉션 대상] 표창 & 크로스토크

  • [등록일] 2018-02-06
  • [조회]651
 

한국드라마 약 1,000작을 정리한 서적 [한국 TV드라마 콜렉션]의 발표를 기념해 '[한국 TV드라마 콜렉션 대상] 표창 & 크로스토크'가 2018 1 28() 도쿄 신오쿠보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TV드라마 콜렉션]은 매년 발매되고 있지만 대상 수여의 기회를 마련한 것도,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벤트의 관객 모집이 SNS 등을 통해 이뤄졌는데 당초 100석의 정원을 마련했지만 바로 채워졌고, 당일은 약 130명이 한국드라마 팬(95%가 여성)이 회장을 방문했다. 한류 스타 관련 이벤트 등을 담당해온 후루야 마사유키가 MC로서 등장해 회장의 열기를 높이는 가운데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1부는 [한국 TV드라마 콜렉션 대상] 수상식으로, 서적의 필적에 참여한 작가들이 2017년에 발매된 약 200개의 작품 중 모두가 봐줬으면 하는 추천 작품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이하 3작이 수상했다. [시그널]로 대상을 수상한 에피소드 담당자는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로맨틱 코미디가 압도적인 인기였지만 미생을 통해 흐름이 바뀌었다. 앞으로도 로맨틱 코미디 이외의 양질의 작품을 넓혀 가고 싶다라며 서스펜스 작품의 포부를 밝혔다.

 

대상 [시그널]

2 [사랑의 스케치~응답하라 1988]

3 [육룡이 나르샤] [태양의 후예]

 

2부는 한류업계의 프로에게 듣다!라는 주제의 토크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드라마의 패키지 메이커나 방송국(포니캐니언, 콘텐츠세븐, 에스피오, 디지털 어드벤처, CJ E&M JAPAN)의 홍보 담당자가 무대에 올라, 관객으로부터 사전에 받은 모든 질문에 답하며 한국드라마를 더욱 더 재미있게 만드는 비하인드 이야기를 쏟아냈다. 첫 질문은 드라마의 일본어 제목 결정 방법에 대해서였다. [복면검사] [사랑은 드롭킥~복면검사]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로 에피소드 담당자는 이 것은 고전한 제목 중 하나예요. 내용에 녹아있는 사랑이라는 이미지와 남성 복면 레슬러가 등장하는 것으로부터 영감을 받았습니다. 회사 내 모든 직원으로부터 수집한 제목안 중에 펀치가 있어서 이를 활용해 드롭킥이라는 제목이 결정되었습니다고 답했다. 덧붙여그래도, 최근엔 사랑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 것이 방침입니다고 밝혔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의 일본어 제목을 [사랑의 스케치~응답하라 1988]이라고 붙인 콘텐츠세븐의 담당자는 우리는 사랑을 붙여서 제목을 만들었네(웃음). 제목은 한국의 원제 그대로 하는 것이 베스트지만, 꽤 특수한 경우가 많으므로 부제목을 붙여 일본에 어울릴 만한 말로 바꾸고 있습니다고 답했다. 방송국 디지털 어드벤처와 CJ E&M JAPAN의 담당자에 의하면 최근에는 한국에서 드라마가 방송되고 바로 일본에서 방송되기 때문에 방송 단계에서는 [도깨비(원제)]와 같이 원제에 무언가를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또한한국 이외의 나라의 드라마를 예로 들면, 일본어 제목을 드라마의 팬으로부터 모집한 적도 있지만 좀처럼 좋은 제목이 없어서 곤란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 외 “드라마에서 티셔츠 등을 모자이크해서 내보내는 것은 왜?”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캐릭터 등의 일러스트가 한국에서는 그대로 방송되었지만, 저작권의 허가를 받지 않은 경우가 있고,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엄격한 일본에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모자이크를 입히는 경우가 있다고 대답했다.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왜 다들 코트를 입는가?” “평상복으로 자는 것은 왜?”의 질문에는 촬영 현장이 추우니까” ”촬영 스케줄이 바빠서 옷을 갈아입을 시간이 없어서” “한국에서는 잠옷을 입는 사람이 적으니까등 한국에서의 촬영 사정이나 사회 배경을 추측하면서 답했다.

 

또한 많은 관객들이 궁금해했던 것은 한국과 일본의 드라마 방송횟수의 차이였다. “한국에서 방송할 때보다도 일본에서의 방송횟수가 많아지는 것은 왜라는 질문이었다. 제작 담당자가 한국에서는 회당 방송시간이 CM없이 60분에서 70분 가까이 하는 것에 비해 일본은 CM 포함 46분 정도가 일반적이다. 일본의 방송 시간에 맞추어 재편집을 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방송할 때의 횟수가 늘어난다고 설명하자 관객들은 납득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각 회사에서 지금까지 가장 반향이 컸던 작품으로는 CJ E&M JAPAN[도깨비]와 [미생], 디지털 어드벤처의 [사랑비]와 [예쁜 남자], 콘텐츠세븐의 [노란 복수초], 포니캐니온의 [주몽] 등이 있었다. 한류드라마를 대표하는 작품의 이름이 오르는 가운데 에피소드의 담당자가 장근석 주연의 []은 지금도 DVD의 판매 동향이나 대여의 반응이 좋고, [겨울동화]의 다음가는 작품일지도 모른다고 말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은 각 회사가 1분간 올해 상반기의 추천 드라마를 발표하는 순서였다. [블랙], [20세기 소년소녀], [도깨비], [품위있는 그녀] 등이 스크린에 상영될 때 큰 환성이 울렸고, 한국 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이 그대로 전해졌다.

 

다음은 이벤트를 기획한 키네마 순보 [한국 TV드라마 콜렉션편집장 오카자키 노부코 씨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이벤트를 개최한 계기는일본 현지 업계로부터 한국드라마의 유통이 더 활발해지게 하고 싶다고 생각해 2018년도판부터 [한국 TV드라마 콜렉션 대상]이라는 어워드를 만들었다. 상을 발표하는 것으로 인터넷 등에서도 뉴스 혹은 화제가 되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는 어워드의 수상식에 맞춰 토크 이벤트도 진행했다.

 

Q. 책 [한국 TV드라마 콜렉션]의 편집이나 이벤트를 통해 느꼈던 것은2018년도판에는 판타지 작품이 늘었다. 반짝반짝하는 K-POP 아이돌이 출연하는 작품이 늘고K-POP의 인기와 맞물려 드라마 팬들의 연령이 내려가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이번 이벤트도 관객 층이 생각보다 젊고, 30~40대 중심이었다. 박보검이나 박서준의 이름에 환호성이 들리고, 그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드라마 팬들은 확실히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Q. 앞으로의 계획은내년 이후도 책의 출판과 어워드를 계속할 것이다. 수상을 하는 것에 의해 제작자가 책이나 상에 대해 SNS 상으로 올리거나 회장에 온 분들이 SNS에서 감상을 공유하는 것으로 SNS 세대의 젊은 팬층에게도 한국드라마가 더욱더 각광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 1회 한국 TV드라마 콜렉션 대상] 을 수상한 작품들의 흥보 담당자들>

 

<시상식에는 독자 중에서 선발된 100명의 드라마 팬들이 모여들었다>

 

 

(연감)을 손에 들고 있다>

 

※ 사진출처: kinema jyunpo (キネマ旬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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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 한도치즈코[일본(도쿄)/도쿄]
  • 약력 : 현재) 도쿄 팰리스여학원대학, 세이케이대학, 무사시노대학, 도쿄 외국어대학 한국어 강사 리쿄대 사회학과 졸업, 서강대 사회학과 문학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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