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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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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1세대 G.O.D 김태우와 함께한 ‘Secret Party’

  • [등록일] 2018-02-19
  • [조회]754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K-Pop 그룹을 꼽자면 방탄소년단과 EXO가 있다. 이들 그룹은 한류에 관심이 있는 팬이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오늘날 이렇게 K-Pop의 인기를 외국에서도 실감할 수 있기까지는 앞서 선배 그룹들이 세운 업적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1세대 아이돌 그룹의 역할과 그들의 노력, 그리고 업적이 오늘날의 한류의 기저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1세대 아이돌그룹의 대표를 꼽아 보자면 H.O.T, 젝스키스 그리고 G.O.D(지오디)를 떠올릴 수 있겠다.

 


<김태우와 함께하는 Secret Party 공연 포스터 - 출처: 주최측 제공>

 

최근에 통신원은 그룹 G.O.D 멤버이자 보컬리스트인 가수 김태우가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는 연주가 유미나, 그리고 현지 로컬 밴드와 함께 ‘Secret Party’라는 공연을 멜버른의 더 재즈랩(The Jazzlab)에서 가진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호주의 어린 한류팬들에게 지오디 그리고 김태우는 낯선 이름이지만, 한국 사람들,특히 교민들에게는 너무나도 잘 알려진 G.O.D 의 멤버, 그리고 가창력이 빼어난 가수의 이미지가 강하다. 통신원과 SNS상에서 소통하고 있는 일부 한류 팬들은 과거에 지오디를 좋아했다 라든지 잘 알고 있다고 코멘트를 달기도 했다. 한류팬들은 “멜버른에서 열리는 가수 김태우의 공연에 대해” SNS상에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주 공영방송 SBS PopAsia와 인터뷰하는 김태우 - 사진출처 : 통신원>

 

방송촬영을 위해 시드니를 찾은 그가 ‘Secret Party’공연을 위해 멜버른으로 가기 전, 현지 언론 인터뷰 현장에서 잠시 김태우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현지 인터뷰에서 자신이 공연을 희망했던 호주에서 ‘Secret Party’로 가까운 곳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몹시 기쁘며 기대가 된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를 진행한 SBS PopAsia의 진행자 앤디 트리우(Andy Trieu)씨는, 자신이 처음 K팝을 접했던 것이 지오디의 ‘길’이었다며, 이번에 김태우씨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김태우는 즐거운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으며, 호주인들이 빵에 발라먹는 베지마이트(Vegemite)와 초코스낵 팀탬스(Tim Tams)를 직접 먹어보며 매우 친근하며 소탈한 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의외로 베지마이트에 대해서 맛이 좋다고 말해서 인터뷰를 진행한 앤디 트리우는 매우 신기해하며 즐거워했다.(베지마이트는 일반적으로 주로 야채가 재료인 쓴맛이 강한 건강식이다.) SBS PopAsia와의 인터뷰가 끝난 후, 통신원은 김태우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번에 멜버른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호주에 자주 방문하여 공연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피력했다.

 


 


<가수 김태우와 함께하는 Secret Party 공연 사진, 출처: 주최측, The Jazzlab 제공>

 

가수 김태우는 시드니를 거쳐 지난 7일 멜버른 브런스윅에 위치한 더 재즈랩에서 피아니스트 유미나를 비롯한 현지 밴드와 함께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이날 공연은 저녁 10시30분부터 시작했다. 그룹 지오디의 대표곡 <어머니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길>, <촛불 하나>을 비롯 본인의 솔로 활동 곡 <사랑비>, 드라마 OST <꿈을 꾸다> 그리고 팝(Pop) 등을 자신의 노래로 소화하며 빼어난 가창력을 유감없이 피로하여 관객들을 자신의 세계로 끌어드렸다. 관객들은 그에게 아낌없는 응원으로 답했다. 밴드 편곡으로 재탄생한 곡에 가수 김태우가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특히, 이날 G.O.D의 대표곡을 부를 때는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관객들과 가까운 무대에서 마주보며 공연이 이루어진 만큼 서로 충분한 교감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이날 ‘Secret Party’공연을 준비하고 진행을 총괄한 최영권씨는 갑작스럽게 성사된 공연이었지만,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공연장을 찾아 주셨고, 대체적으로 반응이 좋은 편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이 멜버른에서 진행되었는데, 몇몇 관객들은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원거리에서 공연장을 찾은 열성적인 팬들도 있었다고 한다. 이날 공연장을 찾지 못한 시드니의 지오디 그리고 김태우씨의 팬들은 많은 아쉬움을 토로하며, 시드니에서 언젠가 그를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멜버른에서의 공연을 통해 가수 김태우는 처음으로 현지인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규모가 큰 공연은 아니었으나 이번 공연을 발판으로 그가 자주 호주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으면 한다. 차분히 그의 영역을 넓혀갔으면 한다. 공연의 방식 또한 이번 공연에서 보여주었듯이 다양하게 접근하는 것도 좋을듯하다. 김태우는 그룹 G.O.D데뷔 2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러한 시점에서 멤버들과 함께 호주를 비롯한 해외공연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멤버들과 다시 모여 공연을 함께 준비해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팬들의 마음, 기억 속에 평생 남기를 원하는 김태우와 멤버들의 바람이 이루어져 머지않은 날에 호주에서 또는 다른 곳에서 그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통신원이미지

  • 성명 : 김민하[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호주/시드니 통신원]
  • 약력 : 현재) Community Relations Commission NSW 리포터 호주 동아일보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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