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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각 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한류소식부터 그 나라의 문화 소식까지 매일 매일 새롭고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통계자료] 문화산업 장르별 차트

  • [등록일] 2018-03-24
  • [조회]530
 

1. 음악
인위에타이는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다. 음원 사이트는 아니지만, 신곡 발표에 대한 반향을 살필 수 있고, 뮤직비디오는 순위 변동이 심한 만큼 지속성을 유지하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중국 내에서 한국 가요의 인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음원사이트인 바이두 뮤직이나 QQ 뮤직의 차트를 이용하면 좋지만 상위권에 들어가는 한국 가요가 많지 않은 만큼 전반적인 동향을 살피는 데는 인위에타이 순위가 유용하다.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한국가수의 신곡 MV는 없지만, 3월 한 달 전반적으로 다양한 곡들이 출시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NCT 각 유닛의 반응이 좋다. 현재 바이두 팬카페에 ‘nct吧’의 회원이 있고, SNS인 웨이보에 23만 명 정도의 팔로워가 있다. 음원이 제공되고 있는 시아미에서도 반응이 좋다. 3월 23일 시아미 신곡 차트를 보면, NCT U의 ‘BOSS’가 4위, NCT 127의 ‘TOUCH’가 7위, NCT DREAM의 ‘GO’가 13위에 올라있다. 신곡 차트보다 진입이 더 어려운, 핫싱글 차트에는 99위를 기록하고 있다. (http://www.xiami.com/chart/index) NCT는 그룹의 성격상 확장성이 매우 큰 만큼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한류그룹의 맥을 이어가길 기대해 본다. 

2. 드라마
중국에서 공중파와 인터넷에서 방영되는 해외 드라마는 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정식으로 제공되는 드라마의 양의 매우 적어 차트를 통해 한국 드라마의 중국 내 동향을 살피기는 어렵다. 하지만 불법 유통을 통해 인기를 얻는 한국 드라마가 많으며, 이러한 동향을 중국의 대표적인 SNS인 웨이보 토픽 조회수를 통해 살펴 보고자 한다. 웨이보는 유행하는 토픽의 순위를 제공하는데, 드라마의 경우는 순위가 나오지 않지만 조회 수를 통해 그 대략을 살펴볼 수 있다. 

 

 

위의 표를 보면 알 수 있듯, 이렇다 하게 중국에서 관심을 받는 한국 드라마가 없다. 굳이 들자면, 종영을 향해 가는 <미스티> 정도다. 위에는 없지만, 웨이보 핫토픽 조회 수가 1.5억 회를 넘었고 문화 전문 사이트인 도우반에서는 2만 7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1이라는 매우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것이 전부다. 지금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들은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일부 한류 팬들만 본 다고 해야 할까 애매하지만, 관심도가 전반적으로 낮다. 한국 드라마가 일드처럼 마니아 층에만 인기있는 드라마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확실히 한국드라마의 수준은 높아지고 있다. 좋은 작품도 많고, 평균적인 수준도 높다. 도우반에서 한국드라마를 최신 방영 드라마 순으로 정렬하면, 최근 20편의 작품 중 <흑기사>와 <투캅스>만 7점 미만이다. 그만큼 한국 드라마의 전체적 수준이 높다는 것이다. 그런데 예전처럼 더 폭넓은 이들에게 재미를 주거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 없는 것 같다. 중국에서 일본 드라마가 그런 면이 있는 데, 한국 드라마도 점점 그렇게 되어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도우반 최근 한국 드라마 평점 - 출처: https://movie.douban.com/tv/#!type=tv&tag=%E9%9F%A9%E5%89%A7&sort=time&page_limit=20&page_start=0>

3. 예능
중국 최대 검색 포탈 사이트인 바이두는 검색어 순위를 제공한다. 바이두 풍운방은 바이두 검색어 순위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카테고리 별 검색어 순위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예능 프로그램의 방영일에 따라 검색 순위 변동이 있지만, 상위 10위의 경우는 크게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 내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를 살피는 데 유용하다. <프로듀스 101>의 표절 의혹을 받는 <우상연습생>이 6위에 올라있다. 텅쉰(텐센트)에서 <프로듀스 101>의 판권을 구입해 <창조 101>을 준비 중인데, 두 프로그램 간의 대결도 기대된다. <창조 101>은 한한령 이후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판권이 판매되어 제작되는 첫 프로그램인 만큼 표절 문제작인 <우상연습생>을 철저히 눌러 줬으면 하는 개인적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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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 손성욱[중국(북경)/북경]
  • 약력 : 현재)북경 항삼 국제교육문화교류중심 외연부 팀장 북경대학교 역사학계 박사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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