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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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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과 함께 한 한국문화 공연 및 체험 행사

  • [등록일] 2018-06-27
  • [조회]216
 

축구의 나라로 불리는 브라질이 월드컵으로 열기로 뜨겁다길거리엔 브라질과 여러 월드컵 참가 국가들의 국기가 어딜 가나 걸려있고 여섯 번째 브라질 우승을 기대하며 꾸민 다양한 장식들이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한인들을 비롯하여 외국인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사는 상파울루는 브라질 응원과 더불어 각 이민자 커뮤니티의 모국을 응원하고 있어 다른 도시보다 더욱 월드컵 분위기가 뜨겁게 느껴진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주상파울루 한국문화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조별리그 F2차전 경기인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있는 23, 상파울루에서 거리 응원전 행사를 준비하였고 K-Pop 커버댄스 공연과 멕시코 음악공연 그리고 한식 시식 행사 등이 응원전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200여 명의 브라질 현지인들이 참여했으며 자국인 브라질을 응원하는 것처럼 대한민국을 외치며 열띤 응원을 했다. 한국문화원에서는 <케이팝 월드컵 축구 응원단>이란 이름을 붙여 현지 한국응원단을 조직하였고 K-Pop으로 인하여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가진 현지 한류 팬들이 본인들의 애정을 월드컵을 통하여 표현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행사에는 상파울루 총영사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멕시코 총영사관 관계자들까지 참가하여 각국을 응원하면서 축구란 매개체를 통해 양국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되었다.



<‘파울리스타 쇼핑 센터3’에 모인 케이팝 월드컵 축구 응원단과 멕시코 응원단 출처 : 통신원 촬영>

 

K-Pop 및 멕시코 음악공연 이외에, 이날 행사장에는 aT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색깔인 붉은색을 연상되는 'RED&HOT' 컨셉의 여러 가지 붉은색 과일과 붉은 식품 등이 소개됐다.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하여 현지인들도 많이 참여하였다. 한 번씩 접해본 전통 한식이 아닌 한국에서 인기 있는 식품들을 경험해본 참가자들은 많은 관심을 드러냈고 좋은 반응을 보였다. aT는 시식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여러 한국 농식품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권영상 한국문화원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을 통해 한국과 멕시코 양국 국민이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로 기억되길 바라며, 합동 응원전을 통해 스포츠를 넘어 음악,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가까워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 줄리아 씨는 브라질 외에 한국이 16강에 올라갈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있으나 16강에 진출한다면 브라질과 만날 수 있는데 이왕이면 두 팀 다 일등으로 올라가서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즐거운 고민을 드러냈다

 


<한인 타운에 마련된 길거리 응원전 행사 모습 출처 : 통신원 촬영>

 

파울리스타에서 열린 응원 행사 이외에 한인타운이 위치한 봉헤찌로 지역 치라덴치스 광장에서도 K-Pop, 한국무용사물놀이 등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가 열렸고 지역 한인들과 공연과 경기를 시청하러 온 브라질 현지인들이 어울려 대한민국을 외치며 거리 응원이 펼쳐졌다행사에는 지난 스웨덴전에 이어 브라질 주요 방송사 글로부, 반데이란찌, 폭스 스포츠등이 방문해 취재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단순 축구 응원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 행사까지 진행되었고 E조에 속한 브라질이 16강 진출 시 만나게 될 조가 F조기 때문에 많은 취재진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에서 유학하며, 친구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주용현 학생은 통신원과의 인터뷰에서 비록 경기는 아쉽게 졌지만,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한국인들과 브라질 현지인들이 어울려 길거리 응원을 하며 우리나라를 응원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다음 경기 길거리 응원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비록 2차전 경기는 1:2로 아쉽게 패하면서,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줄어들었지만, 파울리스타 거리와 한인타운은 축구 관전과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또한 월드컵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마지막 3차전 경기에서 한국이 독일을 이기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긴다면 골 득실에 따라서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기회가 남아있다. 16강 진출 시에는 오늘과 같은 행사들이 다시 브라질에서 열릴 예정이다

통신원이미지

  • 성명 : 김정헌[브라질/상파울루]
  • 약력 : 현) 상파울루 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 브라질학과 졸업 (주)효성 Brazil-Project Team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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