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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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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멕시코 한국문화원,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 소개 자리 마련

  • [등록일] 2018-06-30
  • [조회]58
 

주 멕시코 한국 문화원(Centro Cultural Coreano en México, 원장 송기진)은 지난 615일 금요일, 아메리칸 칸다스 학교의 유치부(Kindergarten), 초등학교(Primaria), 중학교(Secundaria) 학생 60여 명을 멕시코 시티 중심가에 위치한 문화원에 초대해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동 행사는 아메리칸 칸다스 학교의 교사 호수에 이반 (Josue Iván)씨가 제안한 것으로, 호수에 이반 씨는 초대된 학생들의 영어 선생님이자, 또한 2015K-Pop 월드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해 노래 부문에서 우승을 한 후 계속해서 K-Pop을 노래해 온 멕시코의 K-Pop 스타이다.

 

이날 문화원을 찾은 학생들 중 대부분은 만 4~10세 사이의 어린이들로, 문화원은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먼저 1층 전시실에서 한국의 전통 공예품들을 감상하며 멕시코의 공예품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남북정상회담 사진전을 둘러보며 평화와 사랑의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은 2층 강당으로 자리를 옮긴 후 한국 소개 영상을 감상하며 간식을 먹었고, 이후 한국 소개 프레젠테이션 시간에는 한국의 위치, 면적, 인구, 국기, 계절 등 전반적인 정보들을 배운 후 퀴즈 시간을 통해 복습하고 선물도 받았다. 한복 입기 체험에서 각각 꼬마 도령, 꼬마 아씨, , 왕비로 변신한 아이들은 어색해 하면서도 즐거운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복 입기 체험이 끝난 후에는 직접 자신의 손으로 한옥 그림의 도장을 한지에 찍고 한글로 이름을 써보며 여러 가지 한국문화를 동시에 체험해보기도 했다.



<주 멕시코 한국 문화원을 방문한 아메리칸 칸다스 학교의 학생들 출처 : 주 멕시코 한국 문화원 제공>

 

한식체험 시간에는 한국인들의 주식과 밥상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기회도 가졌다. 아이들 중 고사리 같은 손으로 특히 야무지게 주먹밥을 만든 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던 만 4세의 빅토리아는 부모님께 가져다주겠다며 남은 주먹밥을 싸가기도 했다. 이날 행사의 한국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고도연 인턴은 어린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집중하여 한국 소개 발표를 들어주고, 퀴즈 시간에 모두가 손을 번쩍 들고 정답을 외치던 모습이 참 뿌듯했다, “아이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했길 바란다라고 발표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사무엘 어린이는 저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얘기를 많이 못 했지만, 오늘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고마워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을 방문한 아메리칸 칸다스 학교의 학생들 - 출처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제공>

 

프로그램이 끝난 후 작별인사를 하던 디에고 어린이는 오늘 한국문화체험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문화원을 나서기가 싫어요. 문화원 직원들이 많이 보고 싶을 거예요.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꼭 다시 방문할게요라며 나름의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를 제안하고 학생들을 초대한 호수에 이반 씨도 나는 한국을 통해 꿈을 이룬 경험이 있다. 한국은 나에게 있어 정말 소중한 나라이다. 한국문화를 향한 나의 관심과 애정 때문에 우리 학생들도 한국을 알고 싶어했다. 이렇게 풍부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새로운 학생들을 담당하게 되면 또다시 방문할 테니 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현재 학생들을 문화원에 초대할 뿐만 아니라, 아동 도서전에 참가하거나, 초등학교에 찾아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멕시코 현지인 모두가 한국문화를 접해 볼 수 있도록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런 문화원의 향후 목표를 반영하듯, 이번 행사는 멕시코에서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는 연령이 나날이 다양해져 감을 알 수 있는 다양한 문화원의 행사로 자리잡게 되었다.

통신원이미지

  • 성명 : 이진호[멕시코/멕시코시티]
  • 약력 : 현) 멕시코시티 아나우악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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