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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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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내 다양한 한식 관련 행사 이어져

  • [등록일] 2018-10-28
  • [조회]51
 

현재 홍콩에서는 한국문화 축제가 한창 진행 중이다. 올해 125일 개원한 홍콩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926일부터 1231일까지 새로운 시작(New Beginning)’이라는 테마와 함께 한국 10월 문화제(Festive Korea)’가 열리고 있는 것. 2011년부터 시작된 10 문화제는 홍콩에서 열리는 가장 큰 한국 관련 문화 축제로 홍콩인은 물론 홍콩을 방문하거나 거주 중인 세계 각국의 사람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원과 홍콩 정부, 홍콩 예술대, 프린지 클럽 등 여러 기관과 협업을 통해 공연, 전시, 음악, 한식 등 3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콩 컬처 센터, 홍콩 폴리유(Poly U) 공연장 등 주요 문화예술기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단연 홍콩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테마는 바로 한식(K-Food)이다.


한국문화원은 홍콩요식업 협회와 공동으로 10월부터 112개월 동안 문화원 한식 조리실에서 매주 2회씩 총 16회 코스로 보쌈, 동치미 같은 홍콩 가정에서도 인기 있는 한국 요리 만들기 특별강좌를 열고 있다. 홍콩 내 한식 열풍이 불며 한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홍콩인들도 늘어나며, 많은 홍콩인들이 한식 강좌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한식 단기 강좌 코스를 마쳤다고 밝힌 홍콩 인 에이미는 홍콩 로컬 마트에서도 한식에 들어가는 기본양념인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직접 한식을 만들게 됐다.”한식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 식당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의 한식을 가족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치가 홍콩에서도 대중화되면서, 김치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홍콩 인들의 입맛이 다양화되며 배추김치, 깍두기 같은 일반 김치는 물론이고, 파김치, 열무김치, 갓김치 등 여러 종류의 김치가 이미 홍콩 현지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 음식 만들기 강의 홍보 포스터 출처 : http://hk.korean-culture.org/en/welcome>

 

또한 1119, 20일 양일간 한국문화원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김장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자, 건강식의 대표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김치에 대한 관심으로 많은 홍콩인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공사(aT)는 한국 농식품 수출 세계 7위 시장인 홍콩에서 중화권 신규 바이어 발굴과 한국농식품 소비 붐 조성을 위한 ‘2018 홍콩 K-Food Fair’를 개최했다. 이번 K-Food Fair에서는 37, 식품 수출업체와 홍콩을 비롯한 대만, 마카오, 중국 광동성 등 중화권 지역 바이어 83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B2B 수출상담회를 병행했으며, 홍콩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식품 테마 홍보관을 개설하기도 했다.

 


<한식 돌풍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 마마무가 참석한 K-Food 행사 출처 : https://www.kstarhk.com/2018/10/181017-mamamoo-2018-k-food-fair.html>

 

‘So Yummy K-Food! 맛있는 K-Food!’를 주제로 신선농산물, 빨갛고 매운(Red & Hot), 영유아식품, 명품 한우 등 테마별 홍보관을 운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데 한 몫 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홍콩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마무가 등장했다. K-Pop과 한식을 하나의 코드로 묶어 홍보해 홍콩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홍콩인 마이클은 오락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마마무 화사의 곱창 먹방을 봤다.” 그 부분이 홍콩 내에서도 화제가 되며, 한국에 여행 가면 꼭 곱창을 먹어보겠다는 친구들이 늘어났다. 화제의 주인공인 화사가 홍콩에서 한식을 홍보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한식에 관심이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콩의 한류 전문가를 자청하는 블로거 라이언 웡은 최근 홍콩에서 한식당들이 경영난을 겪는 등 이전보다 한식의 붐이 줄어들었다는 평도 이어지고 있지만, 이 것은 한식뿐만 아닌 전체적인 요식업의 경향이다.”라며, 한식의 여전한 힘을 강조했다. 그는 한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연예인들이 먹고 즐기는 음식 자체가 새로운 유행 한식 코드로 여겨지고 있다.”한국 음식과 한국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 등은 분리된 콘텐츠가 아니라 서로 상호 연관성을 지니며 홍콩 인들에게 강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상황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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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 이성화[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홍콩/홍콩 통신원]
  • 약력 : 현) North head seven star(마케팅 디렉터) Gangnam Korean School 운영 KBS 한국방송 교양제작부 작가 및 여성동아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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