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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8 한류 드라마 TOP 10

  • [등록일] 2018-12-22
  • [조회]1385
 

전 세계의 동영상 채널과 각종 연예 엔터테인먼트 영상을 타사 플랫폼보다 더 발 빠르게 서비스하는 ‘QIY 愛奇藝’가 올 한해 현지에서 사랑을 받았던 한류 드라마 10편을 정리해 소개했다.

 


<2018 한류 드라마 인기 순위 TOP 10 - 자료출처: QIY 愛奇藝>

 

‘QIY 愛奇藝’가 보도한 자료는 그간 1년 동안 서비스를 제공한 한류 드라마에 한해 현지 이용자의 조회 수를 토대로 작성하고 있어서, 현지 시청자들의 의견이 잘 보여준다. 이 자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인기 한류드라마를 살펴보았다.

 

올 한 해 현지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드라마는 어떤 작품일까? 바로, <내 뒤에 테리우스>가 차지했다. 배우 소지섭은 그동안 작품을 통해 무겁고, 카리스마 넘치는 배역을 줄곧 맡아오다가, 2년 만에 다시 찾은 안방극장에서 생각지 못한 코믹 연기와 극 중 맡겨진 베이비시터라는 역할을 통해 많은 팬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이 드라마는 올 한 해 현지 언론과 매체의 보도에서 유행어처럼 쓰였던 <김비서(드라마 김비서는 왜 그랬을까)>의 주인공 배우 박서준의 인기를 초월했다. 이러한 대중의 사랑에 힘입어 배우 소지섭은 내년에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팬 미팅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중에서 – 출처 : QIY 愛奇藝>

 

아쉽게 2위에 머무른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랬을까>도 현지 시청자에게 웃음과 설렘 주의보를 연발하며, 눈을 뗄 수 없는 감정 연기와 코믹 연기로 방영 내내 화제를 모았다. 또 이 드라마에서 ‘김비서’로 열연한 배우 박민영의 오피스 룩이 현지 뷰티 채널과 매체에도 관심을 끌면서, 기사 머리말에 유난히 ‘김비서’라는 수식어를 자주 볼 수 있었다.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 때문에 스캔들 뉴스까지 보도되었던 이 드라마는 박서준 박민영의 멜로를 보며 많은 여성 시청자의 대리 만족을 채워 주었다. 남성 시청자도 적지 않았다. 많은 남성이 ‘김비서’가 이상형이라고 할 만큼 올 한 해 많은 키워드를 남긴 드라마로 남게 되었다.
 

<드라마 김비서는 왜 그랬을까 중에서 - 출처 : QIY 愛奇藝>

 

<김비서>에 이어 3위에 오른 드라마는 <마성의 기쁨>으로 배우 최진혁의 연기가 현지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드라마로 꼽혔다. 현재 그가 열연하고 있는 드라마 <황후의 품격>까지 대중의 시선이 옮겨진 상태다. 방영 도중 배우 및 스태프 임금 미지급 논란에 대한 소식이 기사화되면서 , 방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까 우려가 컸지만 그의 달콤한 연기를 덮기에는 무리수였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이 작품들 또한 방영 이후 유독 남자 배우를 향한 대중의 사랑이 커서, 배우 정해인의 현지 팬미팅과 신인 배우 차은우의 현지 쇼케이스 등이 이어졌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출처 : QIY 愛奇藝>

 

6위에 오른 <뷰티 인사이드>는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배우 서현진의 진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 작품의 흥행으로 현지 연예 매체에서 배우 서현진의 성공기를 다룬 이야기가 특별 게재되기도 했을 정도다. 그녀의 험난했던 연기 인생이 보도되며, 성공 뒤에 숨은 노력이 있었음을 많은 대중이 공감했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중에서 - 출처 : QIY 愛奇藝>

 

<기름질 멜로>와 <백일의 낭군>이 7위와 8위를 각각 기록했고, <나의 아저씨>는 9위, <객(The Guest)>이 10위를 차지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영상 플랫폼에 따라 조금 다른 순위 분포를 보였다. 10위 내 작품들에 대한 현지 시청자 의견(페이스북에 게시된 의견)을 살펴보면, ‘<백일의 낭군>은 그저 그렇던데 … 왜 순위에 올랐는지 모르겠다!(아이디 : 王雅薇)’, ‘<백일의 낭군> 정말 재미있다!(아이디 : Chen Kelly)’, ‘<라이프 온 마스>도 재미있는데 왜 순위에 없을까?(아이디 : Wei Lin Kuo)’, ‘<나의 아저씨>는 여주인공의 연기가 돋보이고, 소재도 독특해서 재미있게 본 드라마였다, <뷰티 인사이드>는 그야말로 달콤 로맨스가 뿜뿜 터지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순위에는 없지만, <미스터 션샤인>도 추천한다! 연출과 연기가 모두 좋았음!(아이디 : 王雅薇 )’, ‘<김비서>는 나에게 1위인데 … 아쉽다!(아이디 : Doris Hsia)’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내 조이뉴스가 지난 11월에 보도한 2018년 인기 한류 드라마를 보면, 위에서 언급된 드라마 말고도 다른 작품들이 TOP 10순위에 올라와 있지만, 드라마 <김비서는 왜 그럴까>, <나의 아저씨>, <뷰티 인사이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백일의 낭군>, <객(The Guest)>는 공통으로 언급된 드라마로 지목되었다. 개인적인 취향과 선호에 따라 올해 방영된 한류 드라마에 대한 감상평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이 드라마들 때문에 현지에는 많은 키워드가 유행했고, 또 각종 뷰티 채널과 매체에서 ‘남녀 주인공’을 언급하며 유행의 선두 주자로 지목했다. 물론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도깨비>에 이은 기록적인 신화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다채로운 한류드라마 때문에 현지 시청자는 울고 웃었던 한 해가 되었다. 내년에는 과연 어떤 작품이 드라마 <도깨비>의 기록적 신화를 깰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참고자료

https://tw.news.yahoo.com/video/十大最夯韓劇-蘇志燮-陶斯-擊敗金秘書-045516046.html

https://times.hinet.net/news/22156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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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 박동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대만/타이베이 통신원]
  • 약력 : 현) 대만사범교육대학원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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