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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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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의 즐거운 스타트를 끊은 한국 영화 <PMC : 더 벙커>

  • [등록일] 2019-01-04
  • [조회]65
 

영화 신과 함께를 통해 단숨에 현지 국민 한국 배우로 거듭난 배우 하정우의 새 영화 ‘PMC:더 벙커가 새해 좋은 성적으로 대중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야후 영화 대만 사이트(Yahoo Taiwan Movie)는 지난 3일 영화 ‘PMC: 더 벙커가 신년 연휴 기간 중 하락세가 가장 낮은 영화로 집계되면서 영화 범블비(Bumblebee)’, ‘아쿠아맨(AQUA MAN)’에 이어 박스 오피스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월 첫째 주 현지 박스 오피스 순위 출처 : Yahoo Taiwan Movie>

 

한국 영화 사상 현지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운 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의 후속작 인과 연이 지난해 한동안 박스 오피스 순위에서 1위를 거머쥐긴 했지만, 관객들의 양극화된 반응으로 전편보다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으로 막을 내려 국내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배우 하정우를 비롯해 이 영화에 출연한 모든 배우가 이 작품을 통해서 현지 대중에게 확고한 인지도를 쌓게 된 것은 사실이다. 배우 하정우의 신작 ‘PMC: 더 벙커가 현지 언론에 개봉 소식을 알렸을 때도, 현지의 많은 관객은 배우 하정우의 새로운 작품으로 인지하면서 작품보다 배우의 입지에 대한 강한 신뢰도를 보였다.

 

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하정우 때문에 믿고 보는 영화!(아이디:Lin)’,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영화!(아이디: 大頭珊)‘, ‘실망하게 하지 않았던 두 배우의 열연이 돋보였던 영화, 지하 벙커의 액션 장면이 영화의 전반을 차지하지만, 거액의 영화 제작비가 들어갔을 것이라고 연상하게 하는 현실감이 무척 돋보이는 영화(아이디: 育嘉)’전반적으로 꽤 괜찮았던 영화, 배우의 연기나 연출 그리고 촬영 기술이 무척 돋보였던 영화(아이디: RYOIN)’,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말보다는 직접 가서 관람할 것(아이디:)’의 호의적 반응 외에도, ‘1인칭 촬영 기법 때문에, 영화 관람에 집중할 수 없이 머리가 아팠던 영화(아이디:Kinner, )’, ‘지하 벙커 안에서 그저 말싸움, 몸싸움만 담고 있는 영화왜 평점이 4.4인지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영화(아이디:文新)’ 등 관객의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하지만 현지 영화 평론가는 영화 ‘PMC: 더 벙커의 박스 오피스 성적 3위가 이유 있는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 영화 평론가 膝關節가 꼽은 영화 ‘PMC: 더 벙커의 관람 관건 포인트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남북이 함축된 비유를 통해 긴장 상태를 조성했던 것이 돋보였던 영화라고 설명했고, 그간 남북 영화에서 절대 빠질 수 없었던 제3국의 대립이 이번 작품에서는 남북 스스로 대면해야 하는 문제임을 직시하게 하고, 또 남북이 스스로 이 문제를 직면해 풀어가는 연출과 역할을 통해 어느 정도 선구적인 남북 정치적 이해관계를 제시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하 벙커에서 벌어지는 용병과 정치 세력 간의 혈투만 보고 어떻게 남북 이해관계의 변화를 도출할 수 있느냐에 대한 근거를 영화 괴물, ‘감기를 들어 설명하면서, 과거 남북 정치적 이해관계에서 제3국의 입장이 점차 남북의 직접적인 대립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 평론가 膝關節는 영화 ‘PMC: 더 벙커의 영문명 ‘Take Point’에 대한 의미 있는 부연적 해설도 첨가하여 현지 관객이 이 영화를 좀 더 집중해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의 전반적인 배경과 흐름을 제시했다.

 

지난 223일의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한 영화 ‘PMC: 더 벙커의 출연진 배우 하정우와 이선균 그리고 감독 김병우는 타이베이(台北)와 타이중台中)을 오고 가며, 현지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고, 배우 하정우는 영화 상영 기자회를 통해, “박스 오피스 수익 1억 원(대만 달러)을 달성하면, 대만에 계좌를 개설해 자주 대만을 오고 가며, 대만 경제 성장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농담을 건넸으며, “대만 거리를 활보하며, 맛집에서 식사를 해보고 싶다!”며 소박한 희망 사항을 밝히며, 새 영화 ‘PMC: 더 벙커에 대한 확고한 자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PMC : 더 벙커의 출연진과 감독 김병우의 현지 팬과의 만남 출처 : Yahoo Taiwan>

 

현재 영화 ‘PMC: 더 벙커는 개봉 5일 만에 현지 박스 오피스 수익 3천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를 달성했으며, 할리우드 영화 범블비아쿠아맨의 흥행 기류 속에서도 꾸준히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는 11EXO 디오의 출연작 스윙 키즈와 배우 공효진 주연의 도어락’(2019118일 개봉), 6부작 영화 킹덤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영화 스윙키즈와 도어락 현지 포스터 출처 : Yahoo Taiwan>

 

3D 게임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촬영 기법과 새로운 남북의 정치적 긴장 관계를 연출한 영화 ‘PMC: 더 벙커가 기해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올 한해 한국 영화의 성공적인 염원을 기원하고 있다. 물론, 이 영화의 주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지하 벙커의 배경과 정치적 대립 관계에 대한 현지 관객의 반응이 일관성을 드러내지 않더라도, 현지 평론가의 참신성을 인정받으면서, 남북 정치적 이해관계를 새롭게 끌어낸 영화라고 불리고 있다.

 

지난 한 해 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2018 한국 영화의 절반을 설명해줬을 만큼, 개봉 전후할 것 없이 시끌벅적했던 현지의 열기를 영화 ‘PMC: 더 벙커가 기염을 토해내듯 할리우드 영화 속에서 빠른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저승사자 강림으로 국민 한류 영화배우로 거듭난 배우 하정우는 이번 영화로 다시 한번 국민 한류 영화배우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참고자료

https://www.nownews.com/news/20190103/3154125/

https://movies.yahoo.com.tw/movieinfo_review.html/id=8669?sort=update_ts&order=desc&page=2

통신원이미지

  • 성명 : 박동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대만/타이베이 통신원]
  • 약력 : 현) 대만사범교육대학원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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