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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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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자료] 2019년에는 사라질 유행 아이템은 바로 이것!

  • [등록일] 2019-01-31
  • [조회]398
 


<2018년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치즈 닭갈비 - 출처 : 여성 SPA>

 

2018, 일본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아이템이 유행했다. 하지만 붐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최근 일본 매거진 여성 SPA에서 30대부터 40대까지의 여성 200명을 상대로 ‘2019년에는 사라질 붐'을 조사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조사 내용이다.


▣ 2018년에 붐을 일으킨 요소들 중, 2019년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아이템은 무엇입니까?(복수 응답)

10위

(공동)

초콜릿 민트 13.5%, 

고등어 통조림 13.5%

9위

타피오카 밀크티 16%

8위

포켓몬 GO 18.5%

7위

치즈 핫도그 20.5%

6위

가상화폐 21%

5위

 에모이 21.5%

4위

 TikTok 28%

3위

 치즈 닭갈비 31%

2위

우물우물 타임 33%

1위

그렇네 42%

 

10위를 기록한 초콜릿 민트는 2018년에 큰 히트를 친 음식이다. 아이스크림은 물론 빵, 음료, 과자 등이 초콜릿 민트를 베이스로 만들어져 편의점 선반에는 밝은 녹색 상품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다. 원래 알고 있는 맛임에도 불구하고 왜 이제야 유행을 일으킨 원인을 조사해 보니, TBS에서 방영된 <마츠코가 모르는 세계>에서 초콜릿 민트를 다룬 것이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콜릿 민트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겠지만, 편의점 선반에서 서서히 눈에 띄지 않는 걸 보니 조만간 선반 구석으로 조용히 자리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초콜릿 민트와 함께 10위를 기록한 것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는 고등어 캔이다. 살이 잘 찌지 않는 데다 영양이 있는 만능 음식으로 TV나 잡지에서 고등어 캔을 사용한 레시피가 다수 소개되었다. 다양한 매체에서 다뤄지면서 고등어 캔은 구하기 힘들 정도로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9위는 타피오카 밀크티. 2018년 후반기에는 타피오카 밀크티 전문점인 공차등 전문점이 전국 각지에 오픈했다. 한국에서는 이미 흔한 <공차>이지만, 일본에서는 이 밀크티를 마시기 위해 연일 대행렬을 이룬다. 요즘 젊은이들은 밀크티를 손에 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며, <공차>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다.

 


<우메다역 근처 공차오사카 1호점이 오픈했다 - 출처 : 통신원 촬영>

 

6위는 가상 화폐. 지폐가 아닌 전자 데이터를 돈처럼 취급하는 사업이 부업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20181, 가상 화폐 교환 업체의 무단 엑세스에 의해 약 580억엔 분의 가상 화폐 유출 사건을 일으키면서 붐은 일단락됐다. 5위를 차지한 것은 젊은이를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는 유행어인 에모이’. 에모이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의미한다. “이 사진 에모이”, “방탄소년단 이번 앨범은 에모이라는 식으로 표현되는데, 기성세대는 이 유행어로 급격히 벌어진 세대 차이를 느꼈을 것이다.

 

4위는 15초짜리 단편 영상을 만들 수 있는 'TikTok.' 특히 청소년 세대의 붐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기 때문에 2019년 이후로는 사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3위는 치즈 닭갈비. 치즈 닭갈비는 고기와 야채 등을 달짝지근하게 볶아 먹는 한국요리이다. 일본에서 치즈 닭갈비는 제3차 한류 붐의 중심에 있는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붐을 일으켰다. 특히 일본인들에게 생소한 치즈 닭갈비용 프라이팬이 인기의 포인트다. 프라이팬 양 끝에 치즈를 녹이기 위한 공간이 따로 있다는 것은 그동안 일본에는 없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2위 우물우물 타임. 평창올림픽에서 여자 컬링팀이 과자와 과일을 먹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우물우물 타임이라 명명되었다. 그 인기는 사회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선수가 먹고 있던 홋카이도의 전통 치즈 케이크는 여전히 사전 예약 없이는 맛보기 어려울 정도다. 대망의 1위는 그렇네가 차지했다. 컬링팀 선수가 경기 중 자주 사용했던 그렇네2018년 유행어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붐을 일으켰다. 컬링 선수 모토하시 마리는 시상식에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컬링이 알려지는 점에서는 기쁘다고 전하기도 했다.

 

※ 조사 개요

조사 방법 : 아이브리지()에서 제공하는 '리서치 플러스 모니터에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집계한 것.

유효 회답 자수 : 30세부터 49세 여성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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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 박하영[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일본(오사카)/오사카 통신원]
  • 약력 : 현재) 프리랜서 에디터, 한류 콘텐츠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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