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전체 검색영역
  • Facebook
  • Twitter
  • Youtube

통신원리포트

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각 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한류소식부터 그 나라의 문화 소식까지 매일 매일 새롭고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언론분석] K-뷰티, 미국 내 성장의 이면: 짝퉁과 '한국풍'

  • [등록일] 2019-06-30
  • [조회]53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구독 박스. 사진은 K-뷰티 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체 출처 : 미시박스 홈페이지>

 


<K-뷰티 구독 박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페이스토리 출처 : 페이스토리 홈페이지 캡처>

 


<K-뷰티 인기에 할리우드 대표 매체 'E! News'는 여름 추천 K-뷰티 아이템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출처 : E! News>

 


<'인스타일(Instyle)'이 보도한 K-뷰티 관련 기사 출처 : 인스타일>

 


<캘리포니아 오라클(California Oracle)은 한국 뷰티 관련 짝퉁 방지 마켓 리서치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 출처 : 캘리포니아 오라클>

 


<한국 짝퉁 뷰티 상품 관련 유튜브 비디오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유튜버 출처 : 유튜브 채널 'TheBeautyBreakdown'>

 

뷰티 한류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미국 전역에 위치한 글로벌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Sephora)는 물론, 미국에서 인기 있는 울타(Ulta) 뷰티 역시 마몽드와 같은 한국 제품들을 다수 판매하고 있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K-뷰티 대표 인기 상품인 마스크팩, 독특한 재료를 이용한 크림, 아이디어 상품들은 미국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독 박스(Subscription box) 서비스에도 종종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독 박스는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면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상품과 신제품들을 담아 보내주는 서비스로 식품, 뷰티, 의료 제품, 콘택트렌즈, 식물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구독 박스 서비스에서 ‘K-뷰티타이틀을 앞세워 한류 뷰티 제품들을 판매하는 미국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유엔은 27일 오후 뉴욕 유엔본부에서 '중소기업의 날(UN MSMEs Day)' 콘퍼런스에서 K-뷰티의 성공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올해 중소기업의 날콘퍼런스에서는 한국 뷰티 업체 'P&J 메데스테틱스'(Medesthetics)가 발표자로 초청, P&J 메데스테틱스는 미국 홈쇼핑은 약 130초씩 라이브로 3차례 방송하는 방식으로 소셜미디어(SNS)와 유사한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더욱 정교한 접근법이 필요하다면서 지난 2018년부터 150여 개 아이템을 미국 홈쇼핑에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성공사례는 K-뷰티를 이끌어 나가는 중소기업은 물론, 미국의 거대한 뷰티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질과 디자인이 인정받을 수 있는 새로운 루트로서 각광받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 대표 연예 매체 E! News30여름에 반짝이는 최고의 한류 뷰티 제품들(The Best K-Beauty Products For That Sunkissed Glow)”이라는 기사를 게재, 선탠과 반짝이는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미국 여성들의 입맛에 맞춘 한국 뷰티 상품을 다수 추천했다. 또한 패션 라이프스타일 잡지로 미국 2040세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인스타일(Instyle)25일 보도 기사를 통해 10달러짜리 한류 뷰티 스크럽은 수천 명의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중(This $10 K-Beauty Scrub Doubles as a Mask and Thousands of Shoppers Love It)”이라며 국내 뷰티 브랜드 스킨푸드 대표 제품을 적극적으로 극찬했다,

 

하지만 인기가 성장할수록 미국 내에서 짝퉁과 한국 느낌만 내서 판매하는 제품들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류 열풍과 함께 동남아, 중국 등지에서 알 수 없는 한글과 상품들로 화제가 된 한국풍 짝퉁이 미국에서도 스멀스멀 탄생하고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 오라클(California Oracle)은 유사한 문제를 고민하는 미국 내 비즈니스 관계자들을 위해 28짝퉁 방지 화장품 포장 마켓 리서치 2019-마켓 사이즈, 규모, 트렌드 분석 및 2025년까지 성장 예상이란 타이틀의 기사를 게재했다. 여기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한국도 포됐다. 기사는 K-뷰티 제품들이 향후 짝퉁 방지 및 트렌드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크고 작은 블로그, 유튜버들이 미국 내 한국 뷰티 제품 짝퉁에 대한 불만 리뷰를 게시하는 숫자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이는 미국 현지에서 한류 제품들의 인기가 높아지며 현지 기업들이 한국에서 제조하는 K-뷰티 상품, 국내 중소기업이 미국 대형 유통 매체 납품 상품, 중국 및 기타 국가에서 한국 국가 이미지를 사용하는 제품 등 진짜 한류 뷰티 상품을 가릴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K-뷰티 기업들의 아이디어와 상품들이 자칫 짝퉁 상품으로 인해 ‘K-뷰티프리미엄을 잃을 수도 있기에, 향후 해당 분야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현재 미국 대다수의 매체는 한류 뷰티 제품 추천과 인기에 대한 긍정적인 보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불만이나 한국풍상품들을 받아들일 것인지, 규제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 재정립이 필요한 시기가 온 듯하다.

통신원이미지

  • 성명 : 강기향[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미국(뉴욕)/뉴욕 통신원]
  • 약력 : 현) 패션 저널리스트 및 프리랜서 디자이너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대학교 졸업
  •  
  •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  
  • 덧글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