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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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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책/이슈] 플러싱 타운홀, 뉴욕 대표 문화예술센터 하반기 프로그램 발표...한인 지역구 의원 론 킴 참석

  • [등록일] 2019-09-09
  • [조회]36
 


<한국 봉산탈춤이 뉴욕을 방문한다  - 출처 : 플러싱 타운홀 제공>

 


<플러싱 타운홀 하반기 프로그램은 풍성한 세계 아티스트들이 뉴욕을 방문하여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 출처 : 션 최 디렉터 제공>

 


<오는 9월-12월 플러싱 타운홀 프로그램에는 봉산탈춤을 비롯한 한인 예술가들 그룹전 등,

 다양한 한국인 아티스트들도 뉴욕에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출처 : 션 최 디렉터 제공>

 


<뉴욕 퀸즈의 대표 문화 예술 센터 플러싱 타운홀 프로그램 발표회에는 지역구 의원들도 참여하며 주목받았다.- 출처 : 션 최 디렉터 제공>


지난 5일 목요일 오전 11, 뉴욕 퀸즈 구역 대표 글로벌 문화예술센터 플러싱 뉴욕 지역구 의원들 및 기자들이 모였다. 이는 2019년 남은 하반기인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4개월 동안의 플러싱 타운홀 시즌 발표회와 글로벌 문화 예술 40여 개의 프로그램에 관한 발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약 50여 명의 예술가, 뉴욕 현지 기자, 지역구 의원들, 플러싱 타운홀 멤버들, 봉사자들이 모여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플러싱 타운홀 대표인 엘렌 코다덱의 환영 인사로 시작되었다. 이후 뉴욕 지역구 의원들로 활약하고 있는 마크 웨프린, 론 킴이 인사말을 전했다. 론 킴은 뉴욕주 최초 한인 하원으로서 지난 2012년 아시안에게는 유리천장이라 여겨졌던 미국 정치계에 당당히 입성한 인물이다. 현재까지 3번의 당선으로 사람들과 언론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한국계 미국인 이민 가정 출신으로서 사회의 불공평과 차별 앞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싸우는 한인 정치인이다.

 

론 킴은 과거 매체 인터뷰에서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해 다분히 견해를 밝히며 부모의 조국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론 킴은 어린 시절 우상에 대해 '이순신 장군처럼 나라를 구하는 영웅들을 보면서 굉장히 존경스럽고 감동했습니다. 저도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나라를 구하는 용감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라고 밝히는 등 미국 주류 사회에서도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활약하는 정치인인 그가 플러싱 타운홀 하반기 시즌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전해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이후 시즌 티저 비디오 및 하이라이트 아티스트들의 쇼케이스가 이어졌다. 이번 시즌에는 특히 한국 프로그램으로서 국가무형문화제 제17호 봉산탈춤보존회가 뉴욕을 방문한다. 22명의 공연단이 1031일 할로윈데이에 맞춰 방문, 뉴욕에서 최초로 봉산탈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핼러윈 행사에 잘 어울리는 한국식 전통 탈 만들기, 탈춤 배우기 등의 워크숍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 내에서도 사라져가는 한국 전통 민족 예술이 뉴욕에서 펼쳐질 예정인 만큼, 이날 발표회에 참여한 뉴욕의 중요 인사들의 관심과 지지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작가 9명이 참여하는 그룹 전시회 <트레즈 앤 피그먼트(Threads and Pigments)>가 오는 13일부터 개최된다. 이날 발표회에는 그룹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들도 다수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해당 전시회에는 미국에서 한국인으로서 활발하게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경한, 김동규, 구수임, 박정민, 박수이, 서원주, 제이크 서, 스테파니 S. , 윤자영 작가가 참여한다. 오는 29일까지 개최되는 해당 그룹 전시회에서는 복주머니 만들기 워크숍도 진행되며 한국적인 예술과 문화를 뉴욕 시민들이 만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오는 27일 금요일 저녁 8시에는 한국 대표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음악재단(Korea Music Foundation)과 함께 손잡고 클래식 공연 <A Journey: Back to Piazzolla>에는 이유정, 박민, 백나영, 에드윈 성필 김 등 세계 클래식계에서 최정상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연주자들의 리사이틀도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하반기에는 유독 풍성한 한국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기존에도 플러싱 타운홀에서는 다양한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다문화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였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수준 높은 실력과 뉴욕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던 한국 공연들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뉴욕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오스트리아 인형극단인 살츠버그 인형극단이 선보이는 호두까기 인형극 등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플러싱 타운홀은 재즈, 월드 뮤직, 힙합, 연말 홀리데이 프로그램 등 뉴욕 내에서 전 세계의 문화 예술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며 예술가들에겐 뉴욕이라는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겐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동네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해준다. 뉴욕이 문화 예술의 세계 수도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은 플러싱 타운홀처럼 지역 문화 예술 기관 관계자들의 끝없는 노력과 지역구 의원들 등 각계각층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진 출처 : 션 최 디렉터 제공 

통신원이미지

  • 성명 : 강기향[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미국(뉴욕)/뉴욕 통신원]
  • 약력 : 현) 패션 저널리스트 및 프리랜서 디자이너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대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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