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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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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무형문화재주간 <잇고, 짓고, 품다> 개막

  • [등록일] 2019-09-10
  • [조회]47
 

한국-폴란드 공식 수교 30주년 기념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2019 한국무형문화재주간 <잇고, 짓고, 품다>가 지난 92일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에서 개막하였다. 이번 한국무형문화재주간 <잇고, 짓고, 품다>는 매듭장의 매듭 제작 시연 및 체험 행사, 무형문화재 공연, 전통 및 현대 공예품 전시를 결합해 복합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과 폴란드 양국 간 문화적 결속 및 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2019 한국무형문화재주간 첫날인 92일 주폴란드 대한민국대사관 선미라 대사와 국립무형유산원 및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왼쪽부터) 전시 감독 김주일,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박선경 매듭장 전수교육조교, 주폴란드 대한민국대사관 선미라 대사>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박선경 매듭장 전수교육조교의 전통 매듭 강의 모습>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박선경 매듭장 전수교육조교의 전통 매듭 체험 행사 지도 모습>

 


<(왼쪽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자 천지윤, 기숙희, 김태영의 공연 모습>

 

<잇고, 짓고, 품다>의 부대 행사인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박선경 매듭장 전수교육조교의 전통 매듭 강의 및 시연, 일반 참가자들을 위한 매듭 체험 행사,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자 3(기숙희, 김태영, 천지윤)의 전통 음악 공연은 지난 9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다. 해당 기간 매듭장 제작 시연 및 체험 행사는 4대째 전통 매듭을 이어오고 있는 박선경 매듭장 전수교육조교가 진행하였으며, 행사 첫날인 92일을 제외하고 일일 두 차례(오전, 오후) 운영되었다. 매듭장의 제작 시연에 앞서 진행된 전통 매듭에 대한 간략한 강의는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체험 행사는 정원 15명의 소수 정예로 1시간여 운영되었으며, 매 회차 매듭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공예품을 달리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평일에 행사가 진행되었음에도 매회 신청 정원이 조기 마감되었으며, 폴란드인 외에도 러시아인을 비롯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참가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기숙희를 비롯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자 3인의 공연도 92일을 제외 일일 두 차례(오전, 오후) 운영되었으며, 매듭장 체험 행사가 끝난 후 다목적홀에서 매회 10분여간 진행되었다. 한국 전통 악기에 맞게 편곡된 폴란드 민요와 쇼팽의 녹턴을 선사해 매듭장 행사 참가자들과 <잇고, 짓고, 품다> 전시 방문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작품 25점을 포함해 총 81점의 작품이 <잇고, 짓고, 품다> 한국 전통 및 현대 공예 전시에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 현대 공예작가 4(고보경, 김윤지, 김현주, 이지수)이 참여하였으며,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소장품(김현주 작가의 '원을 그리다')을 비롯해 한국과 폴란드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작품(이지수 작가의 '시간의 여정')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모았다.

 

2019 한국무형문화재주간 <잇고, 짓고, 품다>는 시대를 관통하는 한국 무형문화의 저력과 그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전통 공예품을 통해 다난한 과거를 지나 현대까지 이어지는 한국의 숭고한 장인 정신을, 현대 공예품을 통해 시대에 맞게 다변화하는 한국 무형 예술의 창의성을 보여준다. 이는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변화를 꾀하는 폴란드 사회의 모습뿐만 아니라 폴란드인 개개인이 추구하는 삶의 자세와도 맞닿아 있어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진한 인상을 주고 있다. <잇고, 짓고, 품다>라는 그 이름처럼 한국과 폴란드, 한국인과 폴란드인이 양국의 문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매듭을 끊임없이 창조해 나아가길 염원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과 제100호 옥장(왼쪽에서 두번째)>

 


<김현주 작가의 작품 '원을 그리다'>

 


<이지수 작가의 작품 '시간의 여정'>

 


<현대 공예작가 4(왼쪽부터 이지수, 고보경, 김윤지, 김현주)의 작품>

 


<2019 한국무형문화재주간 <잇고, 짓고, 품다> 한국 전통 및 현대 공예품 전시>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2019 한국무형문화재주간 한국 전통 및 현대 공예품 전시는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925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출처 : 통신원 촬영

통신원이미지

  • 성명 : 김기옥[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폴란드/바르샤바 통신원]
  • e-mail : warsaw2019@kofice.or.kr
  • 약력 : 전) 바르샤바대학교 국제정치학과 석사 졸업 현) 바르샤바대학교 포어포문학 석사 과정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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