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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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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시대, 지속되는 한식열풍

  • [등록일] 2020-09-23
  • [조회]97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수출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김치와 라면의 수출은 오히려 급증하며 농식품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농식품 수출액은 484,567만 달러(56,6168,0828,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4.9% 증가했다. 김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3% 증가한 9,800만 달러(1,1448,360만 원)를 수출했으며, 라면은 같은 기간보다 36.7% 증가한 450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건강·발효 식품에 관한 관심이 증가했으며, 가정 내 간편식과 보관 음식의 수요가 늘어난 것이 김치와 라면의 수출을 증가시킨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점 GS25가 자체 개발한 라면 '유어스 오모리김치찌개라면'도 홍콩 수출을 늘릴 계획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홍콩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타격에도 불구하고 한식 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쿨푸드는 홍콩에서 배달 전문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로 자리를 잡으며, 매출이 급상승 중이다. 올해 스쿨푸드 홍콩 매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픈 이래 최고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1, 2호점의 매출은 각각 68%, 41% 성장했는데, 이는 매장 오픈 초기 20% 수준이었던 배달 매출이 올해 들어 50%까지 증가한 연휴로 볼 수 있다. 최근, 주요 상권인 메트로 시티 플라자(MCP Central Mall)’, ‘요호몰(YOHO Mall)’에 이어 텔포드 플라자(Telford Plaza II)’에 새롭게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 스쿨푸드는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와 더불어 배달 시장이 활발화 되고있는 홍콩 요식업 시장에서 날개를 펴고 있다.

 

홍콩 최대의 한국 식품 마트로 성장한 신세계식품공사(New World Trading Company)25년간의 노하우를 담아 그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침사추이의 식품점을 비롯해 자체 브랜드인 반찬 전문점 반찬(BANCHAN), 김밥 및 포장 전문점 오 테이스트(OTaste), 한국식 불고기 재료 전문점 셰프 앤 테이스트(Chef&Taste) 등을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 식품 공사는 구룡의 대표적 상권인 몽콕에 멀티샵을 오픈했다. 몽콕 매장은 2,900 스퀘어피트 규모 매장의 70%를 주방으로 만들어 다양한 한식 제품을 제조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는 최근 홍콩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식이 줄어들며 포장 혹은 가정 내 식사량이 늘어나며, 각종 음식류의 매장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 부분을 공략한 것이다또한 신세계 식품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식당 영업이 제한되며, 식품의 온라인 주문이 급증함에 따라 그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자체 온라인 마켓 판매량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HKTV MALL에도 납품을 시작하면서 매출량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한편, 한인홍은 홍콩 쩡관오 지역에 두 번째로 지점을 냈다. 한인홍은 홍콩 내에 한국의 건강식품을 비롯 다양한 식재료를 팔고 있는 매장으로 최근 공격적 마케팅으로 매장 수를 급격하게 늘려가고 있다. 홍콩인들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알려진 쩡관오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많아 공항 근처 똥총과 함께 대표적인 미래 신도시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은 편이다. 한인홍은 쩡관오 포람(Po Lam) 지역 메트로 시티 플라자에 1호점을 내고 이번에는 쩡관오 쇼핑 중심인 팝콘(Pop Corn) 몰에 이어져 있는 파크 센트럴(Park Central)2호점을 오픈했다.

 

홍콩에서 한국 식품을 주로 온라인으로 주문해 구입하고 있다고 밝힌 홍콩 주부 위니는 한국은 배달 문화가 세계 최고로 발달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홍콩에서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 방식의 음식 주문 문화가 늘어나며 한국 식품점 및 식당의 주문 방식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국의 간편 조리 음식 혹은 밀키트가 홍콩에 많이 소개되며 코로나 시대에 대세 식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히 코로나19로 건강식에 대한 수요과 관심이 증가한 현재, 발효 음식으로 알려진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 된장 등을 더 많이 찾게 되고 있다며 상황을 전했다.

 


<홍콩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스쿨푸드 출처 : 위키피디아>

 


<홍콩 신세계 마트 침사추이점 출처 : Geoexpat>

 


 

<홍콩 요호몰에 위치한 한인홍 매장 출처 : 요호몰>

 

참고자료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School_Food_in_HK_Times_Square_201312.jpg

https://geoexpat.com/resources/shopping-hk/food-drink/international-food-shops/korean/15369

https://www.yohomall.hk/eng/shopping/ShoppingDetail?id=A4CQTKEEUG7JGCGG

통신원이미지

  • 성명 : 이성화[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홍콩/홍콩 통신원]
  • 약력 : 현) North head seven star(마케팅 디렉터) Gangnam Korean School 운영 KBS 한국방송 교양제작부 작가 및 여성동아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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