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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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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한류는 드라마와 가요

  • [등록일] 2006-04-28
  • [조회]3593
 

요즘 중국이나 일본, 대만 같은 아시아 국가에서는 쉽게 한류열풍을 실감할 수 있다. 가까운 음반가게이나 콘서트 장에 들어가면 한국 유명 가수들의 음반소개나 공연 일정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다. 심지어는 TV 채널을 돌리다 보면 한 번 이상은 볼 수 있는 것이 한국 드라마이다. 그리고 중국, 일본, 대만뿐만이 아니라 이곳 말레이시아에도 한류열풍은 거세다.

한류열풍의 시작은 드라마다. 말레이시아 사람과 한국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보면 드라마 이야기로 시작해서 드라마로 끝나는 것이 사실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Jewel in Palace (대장금)’, ‘Winter Sonata (겨울 연가)’ ‘Full House (풀 하우스)’와 같은 작품이 인기를 끌었고 요즘에도 ‘Stairway to Heaven (천국의 계단)’, ‘Princess Lulu (루루 공주)’와 같은 작품들이 사랑 받고 있다. 그리고 ‘Full House’를 주연한 ‘비’와 같은 엔터테이너들의 음반 등이 알려지게 되면서 말레이시아의 음반시장에도 한류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의 음반시장에서 볼 수 있는 한국 음반들은 ‘비’의 앨범이나 드라마 OST 정도다. 그렇다해도 얼마 전 LG텔레콤에서 주최한 ‘동방신기 폰 프로모션’행사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을 보면 말레이시아에서의 한국 음악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짐작이 된다.

이러한 드라마나 대중음악에서 시작된 한류로 말레이시아인들은 한국 문화에도 큰 관심을 두게 되었다. 이러한 관심은 교민사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래는 교민들을 주 고객으로 영업하던 식당에서도 30%에서 많게는 80%까지 말레이시아인들이 손님으로 채워지고 있을 정도다. 이에 따라 새로 문을 여는 식당들은 마케팅의 한 방법으로 ‘大長今’, ‘Winter Sonata’의 상호를 통해 한류팬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할 정도다. 또한 그 맛에서도 중국계 말레이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얼마 전에는 말레이시아의 가장 큰 국립대학인 University of Malaya에서 ‘Window to the World’라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그곳의 한국 부스는 사람들로 붐비어 들어가기조차 힘들 정도였다.  학생들은 그곳에서 판매하는 한국 액세서리에도 큰 관심을 보여 결국 한국상품은 동이나고 말았다. 그리고 그 행사 전체의 배경음악으로는 한국 가수 ‘비’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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