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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 이준기, 대만 개봉 전부터 인기 급상승

  • [등록일] 2006-05-11
  • [조회]3169
 

최근 한국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이준기가 대만 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대만의 많은 팬들은 그의 대만 방문을 성사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화 '왕의 남자(대만: 王的男人)'로 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준기는 대만에서 아직 아무런 작품이 소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그의 작품과 정보를 접하는 팬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대만 팬들은 특히 이준기가 영화에서 보여준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과 뛰어난 연기를 좋아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팬클럽까지 만들어 냈다. 지난 4월 22일에 타이페이 시먼띵(西門町)에서 열린 '왕의 남자' 예매 장소에 많은 팬들이 모여 10분만에 2,000장의 매출을 기록했다. 예매는 12시쯤 시작됐으나 새벽 6시부터 줄을 서며 기다린 팬들이 많았으며, 남부 지방의 팬들은 영화 티켓을 예매하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오는 열정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는 주인공 공길과 장생을 거의 똑같이 모방한 코스프레 팬들도 모여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런 팬들의 자발적인 행동과 정성은 현장을 지켜본 배급사 스태프들과 취재 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감동을 받은 배급사 직원들이 예매 현장의 상황을 비디오로 촬영했다. 이렇게 촬영된 비디오물과 팬들이 만든 초청장 등 여러 자료들을 모아 한국으로 보내며 이준기가 대만에 홍보하러 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배급사 관계자는 '애초 1,000장 정도만 예매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열정적인 팬들 덕분에 3,000장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런 팬들의 모습을 통해 '왕의 남자'가 대만에서 성공적으로 흥행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왕의 남자'는 해외에는 처음으로 이번 달 12일에 대만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준기의 대만 방문 여부가 팬들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언론계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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