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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허준’은 고전, ‘내머리 속의 지우개’는 대박

  • [등록일] 2005-06-16
  • [조회]4041
 

전광렬, 허수정 주연의 '허준'(VTV3), 이동건, 한지혜 주연의 '낭랑18세'(BTV), 채시라, 한가인, 지성, 이종원 주연의 '애정의 조건'(HTV7), 송승헌, 손예진 주연의 '여름향기'(HTV), 김지수, 조안, 신성우, 조연제 주연의 '첫사랑'(HTV9)... 현재 베트남 전국에서 상영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다.

중앙방송국 프라임 타임대(오후 9시30분)를 점령하고 있는 '허준'은 '대장금'과 배경이나 촬영, 편집방식 등이 너무도 흡사해 '대장금 속편이 아니냐', '허수정이 장금의 아이냐' 는 등의 오해를 불러 일으키면서 예상과는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만일 '허준'이 '대장금'보다 먼저 방영되었더라면 사극이란 장르를 새롭게 소개하고 한국드라마의 다양성을 보여주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드라마 '허준'은 '영웅'의 탄생과정이 너무도 억지스러우며 '드라마틱'한 점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언제라도 한국드라마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현재 베트남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있다.

한국드라마의 트랜드인 '눈물'을 앞세운 '내머리속의 지우개'가 극장에 상영되면서 한동안 뜸했던 한국영화 팬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이 영화를 수입한 Gallaxy측은 지난 96년 '편지'에 못지않은 관객동원을 자신하고 있다. 현지 극장가에서는 최근 현지 정서와는 전혀 맞지 않은 'S다리어리'파동으로 인해 편지, 엽기적인 그녀 이후 한국영화가 무참히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현재 베트남 한류에서는 다양성과 신선함이 요구된다. 현지 정서에 맞게 한류와 한류스타를 이용, 광고 및 각종 이벤트 행사가 이루어 져야 하며 드라마 외에 각종 문화행사(문화교류 형식 등을 통한)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또한 TV프로그램 역시 드라마 외 시트콤, 오락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장르에 대한 수입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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