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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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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몽골 통신원]몽골어 인터넷 주소 서비스 시작

  • [등록일] 2005-04-21
  • [조회]4638
 

드넓은 초원의 나라 몽골에서도 자국어 인터넷주소 서비스가 가능하다’ 몽골에서는 국책 통신사업자의 자회사인 마이콤을 통해 몽골어를 포함, 전세계 95개국어 인터넷주소가 시범 서비스되고 있다. 실제 몽골인 가운데서 한국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한글로 한국의 기업이나 기관 등의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있다.
이 자국어서비스 솔루션은 한국의 넷피아가 공급했다.최근 서울을 방문했던 마이콤 임원 간볼드씨는 한국에서 자국어(한글)인터넷주소의 성공 사례를 접한 후 몽골 자국어인터넷주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도입하기 위해 넷피아에 몽골어인터넷주소 시범서비스를 먼저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넷피아는 마이콤과 함께 몽골의 도메인관리기관 데이타콤과도 서비스 지원에 대한 기본사안에 합의했다.

넷피아측은 “데이타콤의 엔카바트 사장이 ‘몽골은 아직까지 인터넷시장이 초기 도입 단계에 있으나, 넷피아의 자국어인터넷주소 기술을 통해 인터넷이 보다 활성화 되고 널리 보급돼 몽골IT 산업 전체에 좋은 영향을 주길 기대하고 있다’ 며 제휴 동기를 밝혔다”고 전했다. 약 230만 명의 몽골 인구가운데 컴퓨터 이용 가능한 인구는 5만명선으로 전체 인구의 2%가 약간 넘는 수준이다. 인터넷 수준도 아직까지는 초기 도입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용자층도 주로 젊은이들로 한정돼 있는 실정이다.인터넷 도입초기이다 보니 홈페이지 등록수가 많지 않으며 홈페이지 관리 및 제작 기술 수준도 당연히 낮은 상태다.
90년대 한국 인터넷 도입 초기때와 같이 몽골은 현재 도메인이름과 전자우편이 별개로 운영되고 있다. 즉 도메인은 등록했지만, 메일서버를 따로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전자우편은 인터넷서비스회사(ISP)가 제공하는 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전용선 등 인터넷 인프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 구축비용이 적게 드는 휴대폰은 널리 보급된 상태다. 이처럼 휴대폰 보급률이 높은 것은 한국과 비슷한 국민성을 꼽는 사람이 많다. 몽골은 현재 러시아 문자를 주로 쓰고 있으나 영어 알파벳을 쓰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몽골만의 고유의 문자가 있으나 현재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어 몽골 전통문화에 대한 위기감이 팽배한 상황인 것.
현재 몽골의 인터넷서비스회사는 모두 5개이며, 이 가운데 마이콤과 매직넷 등 2개사가 9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몽골 정부에는 한국의 정보통신부와 같은 중앙부처가 따로 없고 인프라사업부 산하에 정보통신 총괄부서가 있으며 그 감독 하에 우편통신청이 있다. 몽골어인터넷주소 시범서비스 사업을 담당한 넷피아 국제사업본부장 천강식 상무는 “몽골은 인터넷 환경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큰 시장은 아니지만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자국어인터넷주소사업이 진행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몽골은 한국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으면서도 IT 분야에서 큰 교류가 없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자국어인터넷주소를 통해 대한민국의 IT 기술과 한류문화를 활발히 교류해 한 차원 더 발전된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통신원 어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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