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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 현장의 가장 뜨거운 소식을 전문가들이 진단합니다.

우리나라 문화계의 가장 최신 소식부터 흐름 진단까지 재밌고 알찬 정보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합니다.

젊은이들의 문화교류가 갖는 힘
젊은이들의 문화교류가 갖는 힘
2012-10-04
멍빈(蒙彬) 교수(중국인민대학보 편집장)   2012년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초청을 받아, 나는 중국대학 학보기자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문화 탐방을 하게 되었다. 기자단은 베이징, 상하이의 19개 대학의 학생기자로 이뤄져 있으며 서울, 인천, 전주 등을 방문하면서 방문한 기관, 단체, 시민들의 따뜻하고 세심한 환대에 감동했고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9일이라는 일정으로 한국이라는 나라를 모두 알 수는 없었지만, 한국의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을 체험했고 한국 가정에 직접 체류를 하며 한국의 평범한 가정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한국인들의 전통 문화에 대한 계승과 보존, 현대 문화에 대한 중시와 확장, 한국 국민의 열정, 자립심, 단결력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재단이 ..
90초의 상상력, 지하철을 즐겨라!
90초의 상상력, 지하철을 즐겨라!
2012-09-25
서울메트로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SESIFF), 그리고 베를린 지하철이 공동 개최한 ‘제3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Going Underground 2012 Seoul & Berlin)’가 서울에서는 9월 6일 부터 18일까지, 베를린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었다. 이름만으로는 너무 낯선 영화제, 하지만 알고 보면 신기하고 재미난 실험적인 영화제다. 수장작품를 기내에서 상여하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가 그 실험적 도전에 성공을 거두었듯이, 지하철과 영화의 만남이란 새로운 실험도 재미있게 다가온다. 이 모든 실험들이 가능한 것은 아마도 단편영화가 가지는 시간적 제약의 자유로움 때문일 것이다. 특히나 단편 중의 단편이라 할 수 있는 90초 이내의 초단편영화들의 상영으로 채워졌으니, 그 짧은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는..
도둑들, 드디어 천만의 벽을 넘다.
도둑들, 드디어 천만의 벽을 넘다.
2012-08-27
영화 <도둑들>이 연일 화제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더니 22일 만인 8월 15일 한국영화로는 6번째로 천만 관객을 넘어섰다. <도둑들>이 역대 흥행순위를 어떻게 뒤엎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1190만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흥행순위 3위에 올라섰다. 개봉한지 한달째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500개 이상의 스크린 수를 유지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라면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1,2위에 빛나는 <괴물>(1300만), <왕의 남자>(1230만)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도 가능하다.   사실 영화가 개봉하기 이전부터 많은 이들이 <도둑들>의 흥행을 어느 정도 예상했었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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