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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브아이막과 한국의 강원도는 상호협력하여 본 아이막의 세르겔렝솜 지역에 대규모 비닐하우스 농업타운을 조성해 3년째 성공적으로 농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아이막의 식품농림국에 농경분야 전문가로 근무하던 데.바야르후가 경영하는 “아타르인 심” 유한회사는 5동의 대형 비닐하우스에서 10여 가지 채소를 재배해 왔으며, 지금은 수확을 시작한 상태다. 이곳은 한국인들의 주요 식품인 “김치”의 주재료가 되는 배추의 재배에 아주 적합하다고 한다. 얼마 전 이 비닐하우스 업체와 한국의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김치 만들기’행사를 열어 김치 담그는 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본 행사에는 투브아이막의 식품농림국의 직원들과 종머드시에 소재한 일부업체 그리고 주민 대표 80여명이 참가해 김치 만드는 법을 배웠다.
또한 업체 초청으로 주 몽골 한국대사관의 임희순 영사와 한국 대표단이 참석하여 행사를 치르며 향후 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한국의 강원도는 지난 2004년 5월부터 몽골 식량농업부와 협정을 맺고 튜브도 좀모트시와 보르노군에 농지 7㏊, 비닐하우스 0.5㏊ 규모의 도 농업타운을 조성해 각종 농업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 출처: Unuudur 신문(08/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