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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국립 컨세르바토리아 건물 전경, 콘서트 전경>
10월 7일 우즈벡 국립 컨세르바토리아 그랜드홀에서 아시아나 솔로이츠 공연이 있었다.
컨세르바토리아 딜로바 무라도바 총장은 인사말에서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츠 공연을 교두보로 우즈벡과 한국 간 문화교류의 장이 새로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공연을 준비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한국대사관 견제민 대사는 인사말에서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츠 공연이 깊어가는 가을밤에 관객 분들께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하고 한 • 우즈벡 수교 16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을 준비한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츠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태현의 피아노 연주와 김혜진의 바이올린, 김민지의 첼로 연주로 시작된 콘서트는 교민들과 현지인의 비율이 반반일 정도로 우즈벡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 또한 높았다.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관객 모두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여러 차례 앙코르 요청이 이어지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