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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Sun Lee), 2007년 미스 코리아>
이지선은 2008년 미스 유니버스 한국 대표이다. 그녀는 민족의상 및 아오자이 공연에서 특별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나, 결코 만만치 않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지선(Sun Lee)은 2007년 7월에 열린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되었다. 그녀는 미국 파슨즈 디자인스쿨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졸업 후에는 미국에서 패션 전공 대학원에 입학할 예정이다.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후에도 이지선은 성형수술을 했다는 루머에 시달렸다. 그러나 그녀는 국내외 언론인들 앞에서 2008년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 취미는 무엇인가?
음악과 영화 감상, 스키, 그리고 친구들과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한다. 여행도 아주 좋아해서 아시아, 북미와 유럽의 몇몇 나라들을 여행하기도 했다.
- 장래 희망은 무엇인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서 성공하고 싶다.
- 언제 자신이 가장 자랑스러웠나?
미국 파슨스 대학교에서 개최한 미국 내 유망 브랜드를 뽑는 대회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이다.
-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은 무엇인가?
미스 코리아로서 최초로 북한을 방문한 것이다. 북한과 남한은 최근에 자유무역지구를 설치했고, 본인은 이 새로운 경제구역의 홍보대사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또한 오는 2012년 해변 도시 여수에서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여수세계박람회는 한국 기업들과 각 국가의 기업들 간의 기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LG H&H 및 프랑스 수입 화장품 브랜드 By Terry의 광고모델로 활동한 경험도 매우 특별한 기억으로 남는다.
- 마지막으로 올해 미스유니버스대회 심사위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나는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책임을 아주 중시하며, 자신감은 있지만 교만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 점을 알리고 싶다.
* 출처: 베트남 Dan Tri 인터넷 신문(http://vietbao.vn/Van-hoa/Hoa-hau-Han-Quoc-Toi-tu-tin-nhung-khong-ngao-man/30238445/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