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가 오는 7월 16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개최되는 빅패션쇼에 출연하기 위해 하노이에 두 번째로 방문한다.

이하늬는 작년 11월 한국-베트남 수교 15주년을 기념하여 하노이 Viet Xo 문화회관에서 열린 장애인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공연 ‘Beautiful mind’에 출연하여 가야금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2007년 11월 23일 ‘Beautiful mind’에서 공연 중인 이하늬>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석사과정에 있는 이하늬는 2007년 5월 29일(현지시각)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4위에 입상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미인대회 전문 온라인 잡지 ‘GB’의 ‘미스 그랜드슬램 2007’에서 세계 최고의 미인으로 선정됐다. 그녀는 가야금 연주자로서의 실력도 매우 뛰어나 세계 25개국에서 공연한 바 있다. 또한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의 각종 버라이어티쇼에서도 재치를 발휘하고 있다.

이하늬는 미스 유니버스 선발전에서 4위에 오른 이후 SBS 연예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뮤직 비디오에도 출연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한국 UNICEF 및 Compassion and World Vision 등의 자선 단체를 통해 자선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 출처: http://netlife.com.vn/vn/machleo/31527/index.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