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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각 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한류소식부터 그 나라의 문화 소식까지 매일 매일 새롭고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중국 상해 상반기 주택 가격 월평균 1.21% 상승

  • [등록일] 2008-07-21
  • [조회]3836
 

7월 7일 중국부동산상하이지수판공실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6월 상하이주택지수는 5월 대비 1.75% 상승한 1,981포인트로 2007년 동기 대비 44.1% 상승했다. 6월 조사에 포함된 141개 프로젝트 중 46%의 아파트 가격은 평균 4.1% 상승했다. 반면 5%의 아파트 가격은 하락했으며 최고 5.8% 하락했다. 별장프로젝트는 8개가 상승하고 평균 1,600위안(한화 약 24만원)/㎡ 상승했다. 6월 상하이 신규 주택 거래량은 1,493천㎡, 13,819세대로 5월 대비 307천㎡, 3,801세대 하락했다. 1~6월 상하이 신규주택 거래량은 8,85천㎡로 ‘07년 동기 대비 27.6% 하락했다.


<기타 단신>
중국 장마철 진입

중국 국가 홍수가뭄방지 총지휘부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중국 북방 지역과 남방 지진 재해구가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섰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한여름에 태풍과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가 평년보다 심하기 때문에 홍수방지 정세가 높고 엄격하다고 한다. 현재까지 홍수재해로 300만여 헥타르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고, 237명이 사망했으며, 19만여 채의 가옥이 파손됐다.


중국, 베이징올림픽 기간 성경책 무료 공급키로

중국 정부가 올림픽 기간 동안 각국 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성경책을 무료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미국 AP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어와 영어로 제작된 ‘성경’ 1만 부와 ‘신약’ 3만 부, ‘사복음서’ 5만 부가 각국 대표선수와 취재진이 머무를 올림픽촌에 제공된다. AP통신은 중국 기독교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이미 준비된 5만 부의 사복음서가 올림픽 개최도시로 운송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 언론은 “지금까지 올림픽 기간 동안 성경책이 필요한 사람들은 주로 교회나 올림픽 선수촌 등에서 구할 수 있었지만, 일반 호텔에는 비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중국 이슬람교협회 담당자에 따르면,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에는 올림픽 선수촌을 비롯한 장소에서도 종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성도는 “사복음서 겉표지에는 올림픽 마크가 인쇄되어 있다”면서 “올림픽마크가 인쇄된 사복음서는 종교 서적에 처음으로 올림픽 마크가 표시된 성경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가을 중국 외교부는 유럽의 한 가톨릭 언론이 “중국 정부가 올림픽 기간에 외국 선수들의 성경책 휴대를 금지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하며 외국인들의 종교 활동을 자유롭게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폭행, 강도로 기소됐던 한국 고교생 집행유예로 풀려나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폭행, 강도행각으로 기소됐던 한국인 고등학생 5명이 6개월 ~ 2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모두 풀려났다.

이들은 지난해 7월 5일 21시경 상하이시 창닝구(长宁区) 룽시루(龙溪路)와 훙차오루(虹桥路) 근처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왕모씨를 오토바이를 타고 쫓아가 폭행하고 800위안(한화 약 12만원)을 빼앗았으며, 7일에는 룽밍추(龙茗路) 부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천모씨를 폭행한 뒤 2천 위안(한화 약 3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빼앗아 도색한 뒤 이를 타고 다녔다. 또한 같은 달 11일 저녁에는 3차례에 걸쳐 길을 가던 여성을 폭행하고 현금 800위안(한화 약 12만원)과 휴대전화 등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들 중 2명을 체포했으며, 다음 날 나머지 2명과 이미 귀국했던 1명도 경찰에 자수했다.

상하이 제1중급법원 청소년 심판청에 따르면 한국인 고교생 5명은 일주일 동안 수차례에 걸친 폭력과 금품 갈취 등으로 5천 위안(한화 약 74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약탈죄가 성립된다. 하지만 피고들이 16~18세의 고교생이라는 점과 일부는 자수한 뒤 피해자와 합의했고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더 이상 사회에 위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통신원이미지

  • 성명 : 장진영[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중국(상해)/상해 통신원]
  • e-mail :
  • 약력 : 계명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한유통 근무
    현재) 아주(북경)문화전파유한공사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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