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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최대 포털사이트 www.gogo.mn의 건강 코너에 한국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구체적인 기사가 게재되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기사 발췌>
한국 사람들은 “밥 먹었냐”는 인사를 하루에 몇 번이나 한다. 이것은 한국인들이 과거에 굶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인사를 직접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건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와 같은 뜻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한국에서는 ‘고추장’이라는 빨간 색의 매운 양념과 ‘된장’을 많이 먹는다. 고추장은 아주 맵고, 된장은 덜 매운데 주로 국에 쓴다. 간장도 많이 쓰지만 약간 짠 맛이 난다. 또한 두부를 많이 먹는데 두부는 영양이 많다. 민족마다 음식문화가 다르고 자기만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김치와 마늘, 된장 냄새는 처음에 좋지 않은 느낌을 주지만 한국에서 오래 생활한 외국인들은 김치 없이 밥을 못 먹을 정도로 한국 음식에 빠진 경우가 많다.
기사에서는 이밖에도 한국 전통 음식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먹는 방법까지 알려주었다. 또한 음식을 먹는 것은 단지 배를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문화’라는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