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14시, 올림픽 지선과 공항선을 보조하는 베이징 지하철 10호선이 개통됐다. 이 노선은 중관촌(中关村), 올림픽 중심 지역, 수도 공항 등 주요지역을 연결한다.

19일 오전 9시 30분, 지하철 10호선 올림픽 지선 환승역 베이투청루잔(北土城路站)에서 노선 개통식이 거행되었다. 베이징 교통 부문 책임자는 14시에 첫 일반 승객이 지하철 10호선을 탑승했다고 발표했으며, 올림픽 10호선의 연 이용객은 45만 명, 올림픽 지선의 연 이용객은 18만 명, 공항선의 연 이용객은 1만 6천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차량 2부제의 시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자가 증가해, 올림픽 기간 동안 베이징 지하철 노선의 일평균 유동객수는 현재의 300만 명에서 500만 명으로 급증할 것이라 예측된다.

* 출처: 白露为霜 / 时间 2008-07-19 14:02:24 / www.tom.com

올림픽 경기 중, 나체 난입 시 추방

7월 18일 우커송(五棵松) 경기장 책임자는 올림픽 경기 중 관중이 나체로 경기장에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질 경우, 현장보안요원들이 우선적으로 큰 천(大布)을 사용하여 가리고 경기장 밖으로 추방한 후 관련 부처에서 처리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근래에 발표된 ‘올림픽경기장 경기 관람 규칙’에 의거한 것이며, 규칙에는 나체 등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엄금하고 있다. 우커청 경기장 책임자는 “우커청 공공구역에 660명의 감시원을 배치해 경기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고, 우커청 경기장 4,300평방미터 중심 구역에 2미터 높이의 가드레일을 둘렀다. 따라서 만약 침입자가 가드레일을 넘어 경기장 중심 구역에 침입을 시도하면, 적외선 커튼 월(curtain wall)이 경찰에 신호를 보내 가까운 곳의 보안요원이 침입자를 수월하게 통제할 수 있다”고 전한다.

* 출처: http://news.QQ.com / 2008年07月19日 01:35 / 京华时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