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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2008년 하계15기 해외 자원봉사단이 2008년 7월 4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영남대학교 해외 자원봉사단은 순수한 자원봉사단체로 주요 봉사내용은 교육봉사(유치원), 노력봉사(양로원), 문화교류, 현지 대학생과의 교류 등이며, 태권도, 사물놀이, 댄스, 율동, 미술교육, 음악교육, 전통 민속놀이 등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15기 봉사단 학생은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으며, 체재비 또한 본인들이 50%를 부담할 정도로 열의를 가진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태권도 지도가 가능한 자(공인 2단 이상), 한국어교육, 유아교육 지도, 벽화, 그림 그리기 지도, 컴퓨터교육, 영어교육이 가능한 학생, 통역(영어, 현지어)이 가능한 학생, 우리나라 전통예술분야(풍물, 사물놀이, 전통무용 등)의 공연 또는 지도, 이미용, 요리, 연극, 댄스, 건축 등에 재능 있는 학생, 사진,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학생 등과 같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학생들이다.
봉사활동을 끝낸 후 안헌종 단장은 생각보다 어려운 봉사활동이었다고 토로하며, 나름대로 짜임새 있는 준비를 해왔는데 준비해온 모든 것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