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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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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면, 베트남 시장 장악

  • [등록일] 2008-06-24
  • [조회]4506
 

현재 베트남에서는 라면 생산과 유통이 까다롭게 관리되고 있지 않다. 가짜라면을 생산하거나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양념을 사용하는 업체가 많다. 요즘 같은 공업화, 산업화 시대에 라면은 보편적인 패스트푸드이다. 매년 식품회사들은 시장에 수많은 라면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가짜 라면을 생산하는 업체가 많아지고, 저품질 라면도 유통되고 있다. 잡화점 주인 Hoai Phuong씨는 “매일 우리 잡화점에서 수천 개의 라면이 유통되지만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베트남 라면회사들이 포장과 품질 개혁에 집중하고 있을 때, 많은 외국 라면회사들이 베트남 시장에 고품질 라면으로 진출했다. 요즘 한국기업이 100% 투자한 Koreno Ramen Food (KRF)의 Koreno 라면이 시장에 나왔으며, 이 회사는 베트남에서 한국기술로 한국라면을 생산하는 최초의 한국기업이다. KRF가 공급하고 있는 라면에는 김치 맛, 인삼 맛, 새우 맛, 쇠고기 맛 라면 등이 있다. 그 중 인삼 맛 라면은 독특한 인삼 맛을 가지며, 기름이 아닌 열로 가공하여 콜레스테롤을 최대한 줄인 상품이다.

KRF 회사의 부사장 김한준은 “베트남 경제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베트남 음식은 독특하고 맛있는데, 특히 베트남 쌀국수는 한국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다. 식품생산회사로써 베트남 사람들에게도 한국 라면을 소개해 드리고 싶다. 또한 고품질 라면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 출처: Tienphong 신문, 166호, 4면(200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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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 웬민옥[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베트남/하노이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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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력 : 주 베트남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근무 현재)주베트남 한국문화원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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