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전체 검색영역
  • Twitter
  • Facebook
  • YouTube
  • blog

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각 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한류소식부터 그 나라의 문화 소식까지 매일 매일 새롭고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한류와 아시아 음악교류/전통음악을 통한 음악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 개최

  • [등록일] 2008-06-30
  • [조회]4323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한류와 아시아 음악교류/전통음악을 통한 음악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날인 24일은 베트남과 한국 대표자들의 개별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25일에는 아시아 각 국에서 참석한 음악교수들의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참가국은 한국, 베트남, 타이완,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이며, 한국코다이협회 대표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참가자들의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신인화(국립국악원): 베트남의 한류와 전통음악 교류
- 김상욱(베트남 한국문화원장): 베트남 내 한류와 한국문화원의 역할
- 박은옥(호서대): 중국의 한류에 대한 고찰
- 김순호(문화재보호재단): 태국음악의 전승현황과 한류의 방향과 미래
- 노명렬(중앙대): 한국불교 의식의 태징 연주법
- MA Pham Mai Hue: Vietnamese and Korean Pipa
- MA Thuy Tien: Some musical instruments imported from the North
- 박혜정(백제대): 앉아서 하는 굿, 충남의 앉은굿 음악(태안 지역 안태굿을 중심으로)

전인평 동양음악학회 회장 겸 중앙대학교 교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4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문화산업특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문화산업의 비전 제시와 문화산업 투자활성화, 기업과의 협력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는 문화가 엄청난 규모의 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사례이다. 한류의 문화적 가치는 우리 민족의 문화가 이웃 민족들에게 광범위하고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졌다는데 있다. 한류의 가장 큰 효과는 바로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대중문화 분야의 교류뿐만 아니라, 전통공연 분야의 교류도 확산할 계획이다. 2007년 11월 서울 베트남문화주간에 공연한 베트남 전통음악공연단도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이 추천했다. 또한 지난 6월 베트남의 옛 수도인 ‘후에’에서 개최된 ‘후에 국제페스티벌’에 국립남도국악원이 초청되어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으며, 베트남 국민과 외국 관객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다. 주최 측은 오는 8월 중부 지방 Binh Dinh 성에서 개최될 페스티벌에도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 및 안무 공연단을 초청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양국 전통음악공연단들의 교류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통신원이미지

  • 성명 : 웬민옥[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베트남/하노이 통신원]
  • e-mail :
  • 약력 : 주 베트남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근무 현재)주베트남 한국문화원 근무
  •  
  •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  
  • 덧글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