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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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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부국 마카오, 시민 생활은 갈수록 어려워져.

  • [등록일] 2008-05-07
  • [조회]4928
 

홍콩에서 페리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도시 마카오. 얼마 전 하루 저녁에 카지노로 수십억 원을 날린 한인의 소식이 보도되어 화제가 되었던 지역이기도 하다. 이곳은 지난 해 1인당 국내 총생산(GDP)이 미화 3만 6,357달러를 육박해 홍콩, 싱가폴,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 됐다. 그러나 현실의 시민 생활은 통계 숫자와는 상관이 없는 듯 하다. 지난 달 11일자 문회보에 따르면 마카오 시민들은 인플레의 가속과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마카오인 친씨는 "한참 성장 중인 아이에게 먹일 돼지고기를 주해로부터 몰래 수하물로 반입하고 있다. 마카오에서 돼지고기의 가격이 급격히 인상되고 있기 때문이다"며 하소연했다. 마카오의 지난 해 관광 물가지수 상승률은 9.5%에 달했으며, 잡화 가격이나 음식을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도 늘어났다. 대중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할 경우 홍콩이라면  20HK달러(한화 약 2,600원)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지만 마카오에서는 30HK달러(한화 약 3,900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실제 마카오에서 카지노와 관광으로 수혜를 입는 이들은 소수 층에 불과하다고 한다. 화려한 도시의 이면 뒤에 시민들의 생활은 점점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


유덕화 결혼설 모락모락

배우 유덕화(47)가 곧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연일 홍콩 언론에 회자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혼설을 최초 보도한 홍콩의 한 잡지는 유덕화 측근의 말을 인용해 "20년 연인 주려천이 곧 정식으로 유덕화의 부인이 된다"면서 "연말쯤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 주려천(朱麗蒨)과 유덕화는 오랜 기간 비밀 연애를 해 온 것으로 홍콩 연예계에서는 유명하다.

유덕화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가정을 꾸릴 적당한 시기를 고르고 있다"며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혀 곧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었다. 현지 언론은 "유덕화가 최근 TV·영화 출연 및 공식적인 활동을 줄이고 있다"면서 "결혼 준비를 위해 스케줄을 줄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보도했다. 유덕화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처리해야 할 개인적인 일이 많다고 소속사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원이미지

  • 성명 : 이성화[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중국(홍콩)/홍콩 통신원]
  • 약력 : North head seven star 마케팅 디렉터, HMW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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