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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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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세계에서 살기 좋은 70번째 도시

  • [등록일] 2008-06-20
  • [조회]3755
 

매년 한 차례 진행되는 전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순위 평가에서 홍콩은 약 200여개 도시 중 지난해와 같은 순위인 70위에 선정되었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32위의 싱가폴로 나타났다.

홍콩이 지난해와 같은 70위에 머문 주요 원인은 환경오염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 도시의 안전도 면에서도 홍콩은 43위에 선정, 9위의 싱가폴에 비해 상당히 뒤져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머셔인력자원컨설팅(Mercer Human Resource Consulting)이 주관하는 이 통계는 매년 전 세계 215개 도시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정치, 경제, 환경, 위생 등 39개 항목을 조사하여 집계된다. 올해 상위 10개 도시는 유럽의 도시들이 대부분으로 1위는 스위스의 취리히, 2위는 오스트리아의 빈, 3위는 스위스의 제네바였으며 캐나다 뱅쿠버, 뉴질랜드 오클랜드, 독일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 뮌헨, 스위스 베른, 호주의 시드니가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 도시의 순위는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해 32위를 차지한 싱가폴을 이어 도쿄( 35위), 홍콩(70위), 타이베이(84위), 서울(86위),  베이징(105위)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15개 도시 중 최하위는 이라크의 바그다드가 차지했다.

조사를 담당한 머셔인력자원컨설팅 홍콩 담당자인 렁시만(染思敏)은 환경오염이 여전히 홍콩의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정부는 계속해서 더욱 개선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통신원이미지

  • 성명 : 이성화[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중국(홍콩)/홍콩 통신원]
  • 약력 : North head seven star 마케팅 디렉터, HMW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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