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스촨성에 일어난 지진 피해로 인하여 중국 대륙이 큰 슬픔에 젖어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유명 인사들이 스촨성을 방문하여 위로와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나 대만 역시 9.21의 지진사건으로 큰 피해를 입었었던 아픔이 있던 터라 이번 스촨성 지진피해 소식을 더욱 안타깝게 느끼며, 같은 민족의 형제 동포로서 애도행렬과 성금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는 중국대륙과 대만의 관계가 정치적으로 좋지 못했으나, 얼마 전 새로 들어선 새 정부 마영구(馬英九) 총통이 취임하면서, 대륙과의 관계가 호전될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재해 피해로 인한 대만 국민들의 성원이 대륙과 대만의 관계를 더욱 두텁게 다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 와중에 한류스타 장나라가 지진 피해로 인해 무너진 초등학교 건립을 위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스촨성에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아시아권에서 큰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장나라는 중화권 지역에서 큰 사랑을 얻고 있는 한류 스타 중에 하나이며, 또한 가수 영역 이외에도 드라마나 쇼프로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스타 중에 한 명이다.

장나라는 이번 스촨성 지진 피해지역 방문 이외에도 꾸준히 중국대륙의 어린이들을 위해 힘써왔으며, 그녀의 선행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 외에도 수없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나라의 따뜻한 마음이 중국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하루 속히 피해지역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수업 받는 날이 오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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