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이포 태생이며 현재 대만에서 활약 중인 마이클 웡 구앙 리앙은 작년 11월 6일에 그의 5번째 솔로 앨범, Never Apart (Bu Hui Fen Li)를 발표했다. 그의 새 앨범과 올해 있을 말레이시아 콘서트는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3번째 앨범 타이틀인 "Fairy Tail"처럼 동화와 같은 성공을 재현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계 팬들 사이에서 마이클 웡은 구앙 리앙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싱어송라이터는 1월 12일 말레이시아의 겐팅 하일랜드 스타스 아레나에서 자신의 두 번째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웡은 새 앨범 "Never Apart"를 자신이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 꼽았다. "Never Apart"에서 웡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나려는 한 남자의 떠나기 바로 전날의 심정을 노래하고 있다.

"제 노래들을 듣는 게 너무 좋습니다. 왜냐하면 믹싱 사운드가 저에게는 굉장히 새롭기 때문이죠. 제 앨범의 레코드 믹싱을 담당한 사람은 미스터 임 (Mr. Im)이라고 하는 한국인입니다. 미스터 임은 기술적인 면에서 정말 훌륭합니다. 사운드가 정말 투명하고, 간담이 서늘해지는 충격을 받을 정도로 신선합니다. 마스터링은 또 다른 한국인 엔지니어 빅 붐 (Big Boom)이 담당했습니다."

"이번 앨범의 포스트 프로덕션(마무리 작업)은 한국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한국인 엔지니어들의 작업은 나의 센티멘털한 발라드와 너무나 조화를 잘 이룹니다."

마이클 웡은 말레이시아 기네스북에 베스트 셀링 차이니즈 앨범(Fairy Tale)과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중국계 말레이시안 작곡가-총 44개 상(같은 곡으로만 23개 상)로 기록되어 있다.
그가 발매한 4개의 앨범은 모두 중국어권에서 메가 히트 기록을 세웠다.  Michael’s First Album (2001), Ray of Light (2002), Fairy Tale (2005) 그리고Commitment (2006) 등이다.

또한 마이클 웡은 작년 3월 29일 홍콩 대극장에서 말레이시안으로서는 최초로 Michael’s First Fairy Tale Concert 2006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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