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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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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고맙습니다" AIDS를 당당히 말하다.

  • [등록일] 2008-01-07
  • [조회]3628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CSI 국가들 간의 AIDS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이트인 "stopspid"에서 한국드라마 "고맙습니다"가 한국에서의 에이즈에 대한 인식변화를 설명하고 있다는 기사가 기재 되었다. 다음은 기사 내용이다.

오늘날 AIDS는 전 세계적으로 당면한 큰 문제이다. AIDS는 처음 알려졌을 당시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은 인식 때문에, AIDS 환자들은 몸으로 겪는 고통보다 더 고통스러운 사람들의 차별과 편견을 피해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한국드라마 "고맙습니다"의 내용은 8살 난 봄이가 수혈을 받는 과정에서 AIDS에 걸리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로 한국인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예전보다는 AIDS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람들은 마음속 깊이 AIDS 환자들을 이해하거나 받아들이지는 않고 있다. 아마 이 문제는 하루아침에 바뀌거나 좋아질 수는 없을 것이다. 드라마 "고맙습니다"를 만든 프로듀서는 인간 내면의 감성적인 접근을 통해 세상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과 차별 등, 마음속 장벽이 허물어지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러시아에서도 AIDS는 작은 문제가 아니다. 이들은 현재 자국에서도 문제시 되고 있는 AIDS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한국의 드라마를 통해 올바른 인식으로 전환할 방법을 모색하려 하고 있다.

통신원이미지

  • 성명 : 이명숙[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우즈베키스탄/타슈겐트 통신원]
  • 약력 : 현) KBS 라디오 '한민족 하나로' 통신원, 고려신문 기자 우즈-한 친선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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