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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 드라마 "겨울연가"의 완전판(=일본어자막, KBS방송 오리지널 노컷판)을 보다 큰 화면으로 보기 위해 도쿄/ TOHO cinemas 롯폰기힐즈에서 특별 상영회가 시작되었다.
7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아침 10시부터 2회씩 10주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특별 상영회 첫 날인 7월 10일표는 6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는데 판매 개시 불과 이틀만에 매진이 되었다. 당초는 일부 스크린만 개방해서 상영할 예정이었던 극장 측은 팬들의 큰 호응에 9개 스크린에서 겨울연가를 상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7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TOHO cinemas Lalaport 요코하마에서 "호텔리어"의 상영회도 행해지고 있다. 이 작품의 인기도 매우 높다고 한다.
한국 드라마를 영화관에서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이 이번 여름 일본 한류 팬들의 트렌드이자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