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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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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대만통신원]한국스타 대만방문? “미안해! 시간없어!”

  • [등록일] 2005-04-13
  • [조회]5573
 

 

한국스타 대만방문? “미안해! 시간없어!”

최지우, 차인표 등 몇몇 한국의 인기연예인은 줄곧 대만에 대한 깊은 우정을 표시해왔다. 그러나 대만방문 기간중임에도 바쁘다는 핑계를 들어 드라마홍보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 외 연예인들의 경우에는 대만방문 일정을 아예 취소해 근자에 새 드라마를 방영하는 각 방송국들은 계획과 달리 '주인공 없는' 드라마 런칭 홍보를 하게 됐다. 

드라마 “Stolen Hearts”의 차인표와 “101 propose”의 최지우는 대만과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연예인으로 꼽힌다. 차인표가 출연하는 드라마 방영 계약서를 보면 최선을 다해 드라마 홍보에 협조할 것을 명시했으나, 최근 들어 개인 일정을 이유로 대만내 일정을 취소해 홍보에 차질을 빚었다. 최지우도 마찬가지.

한국 드라마가 대만을 시작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최근 한국 연예인들이 아시아 지역에서의 높은 인기로 중국 및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의 일정이 겹치고 또한 이 와중에 경제적 이익을 고려해 많은 수익이 예상되는 쪽으로 일정을 맞추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 추세를 보면 한국의 스타들이 대만을 직접 방문하여 새로운 드라마를 홍보하는 일에는 더이상 흥미를 잃은 듯 하다.

 

일본 연예인 대만 방문 열기
위와 대조적으로 일본 연기자 ‘세도 아사카’와 ‘가라시와 도시아키’가 영화홍보를 위해 연이어 대만을 방문하기로 해 대만 언론과 영화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를 계기로 대만 영화사에서는 감독인 ‘야마다 요지’씨의 새 영화의 여주인공인‘마추 다가고’의 대만방문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주 대만을 찾은 ‘가라시와 도시아키’ 는 곳곳에서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특히 그는 겸손한 자세로 팬 서비스에 임하는 등, 모든 일정과 행사를 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하는 태도를 보여 그의 인기를 더욱더 최고조로 끌어올려 자신의 영화홍보와 전망을 밝게 했다.

현재 대만 영화사는 줄곧 일본 연기자의 대만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 영화팬들은 ‘마추 다가고’의 대만방문을 학수고대하고 있으며 그의 방문이 실현되면 일본 연예인에 대한 신드롬을 다시 한 번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_대만통신원 : 주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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