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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앞다퉈 처음으로 만들고자 했던 '무선 인터넷 도시 건설계획'이 가장 먼저 대만에서 탄생했다.
올해 초 <타이베이 무선인터넷 신도시>란 명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첫 단계로 대만 전지역 28개 지하철역과 주변 150미터 범위 내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연말까지 타이베이시 인구가 밀집해 있는 모든 지역을 포함, 90%의 시민들이 무선인터넷 영역 안에 들어가게 된다.
<타이베이 무선 인터넷 신도시>는 도시 안에 많은 무선지역 인터넷[LAN]기지국을 가설했고, 한치의 틈도 없는 무선 인터넷 네트워크 환경을 형성하여 언제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타이베이 시민들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유료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지만 비용은 가정용[ADSL]보다 저렴하다.
대만 정부는 곧 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행정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_대만통신원 : 주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