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겨울연가" 시청률 첫 20%대 진입]
NHK에서 지난19일에 방영된 한국드라마[겨울연가 제11회]의 시청률이 관서지방에서 20.3%를 기록했다.
4월3일부터 방송개시이래, 시청률이 20%를 넘은 것은 처음. 관동지구에서도 최고인 17.6%에 이르렀다.
같은날, 드라마에 출연했던 박용하가 방일, NHK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엔 민방연합의 추천프로그램]
일본 민간방송연맹은 18일, [청소년에게 추천하는 프로그램 2004년 봄]을 최초로 발표했다.
전국의 민방각국이 자국 혹은 타방송국의 프로그램에서 각각 10타이틀을 선정하였은데. 중앙 방송국의 추천작으로, [철완 Dash!][세계 불가사의 발견] [사자에][이름없는 음악회]지혜와 이해력이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선정되었다.
이번 발표는 지난주에 리포트했던 [어린이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프로그램] 발표에 대항하여 업계내에서만 취급하던 자료를 공개하게 되었다.
[한일동시 일본어 라디오 프로그램, 테마는 "문화교류"]
NHK와 KBS는 24일 저녁 일본어로 라디오생방송을 공동으로 제작하여, 양국에서 동시 방송한다. 일본에서의 드라마 영화에 불고있는 [한류]붐과 한국에서의 일본 영화, 음악의 전면개방에 따라 서로의 문화교류의 현장과 배경, 과제를 알아본다. NHK는 [라디오 80주년을 맞이하는 2005년을 목전에 두고, 새로운 시도의 하나]라고 설명한다.
NHK는 라디오 제1채널에서, KBS는 단파에서 오후 4시 5분부터 1시간 50분간 방송된다. 프로그램에서는 한일 고교생이 서로의 전통문화속의 [평화]를 생각하는 활동이나, 일한공동의 영화제작현장등을 소개. [가깝고도 먼나라]로 불리우던 양국의 교류를 좀더 깊어질 수 있게 할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일본의 스튜디오에는 토야마대학의 하야시 나츠오조교수, 한국에선 문화평론가인 신 영씨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양방송국은 과거 2회, 공동제작의 단시간프로그램을 방송하였으나, 이번처럼 일본어 와이드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것은 처음이다.
["아타마 야마(두산)" 자그래브영화제에서 그랑프리]
나고야시 출신의 에니메이션 작가 야마무라 코우지(40세)의 단편작품 [두산]이, 제16회 자그래브국제 에니메이션 영화제(크로아치아)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에 선정되었다.
고전 라크고(일본식 만담? – 한사람이 전통의상을 입고 앉아서 관객을 대상으로 만담을 하는 것으로, 보통 관개을 웃게 하거나 울게 하는 전통 만담) 의 소재로한 약 10분정도의 작품으로, 작년의 프랑스 아누시 국제에니메이션영화제에서도 최고상을 획득, 두번째 쾌거이다.
야마무라씨는 [자그래브 영화제는 에니메이션 예술에 헌납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엄격한 심사를 한 만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말한다.
[도전의 시대는 끝났다?!] 주간지가 누드에서 탈피!
출판사 쇼가깐발행의 주간지[주간 포스트]가 지난달 24일 발매호부터 헤어누드의 게재를 멈추고, 이번달 28일 발매호부터는 가슴노출 누드도 원칙적으로 게재하지 않기로 했다. 누드의 게재를 멈추었지만 판매부스에는 큰 변동이 없었으며, 동잡지편집부는 [헤어누드에 도전하였던 시대는 끝났다]라고 말하고 있다.
헤어누드가 주간지에 게재되었던 것은 1990년대. 여배우의 사진집을 계기로 주목되어, 일반 서점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주간지에 게재되었다.
1969년 창간된[주간 포스트]도 10년여전부터 매호에 게재, 매상을 올려왔었다. 편집장은 [일부러 감추려는 것이 이상하여, 표현의 자유, 예술성의 관점에서 게재했었다. 독자에게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인터넷등을 통해 범람하고 있어 잡지에 게재할 필요성도 필연성도 이미 없어졌다]
다만 뉴스가 될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는 정황에 따라 판단하기로 했다.
동경도는 외설,잔학한 내용의 유해도서를 타 잡지류와 구별하여 진열대에 놓는 등, 조례에 의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나, 편집장은 [결과적으로 동경도의 규제와 같은 방향으로 우연히 일치하였을 뿐, 어디까지나 독자적인 판단]이라고 한다.
[주간 포스트]의 방침 전환에 대하여 라이벌 잡지사[주간 현대]는 노코멘트로 일관. [아사히 예능]은 [찾는 사람이 있어서 게재하고 있기 때문에 멈출 예정은 없다]고 말한다.
과격한 사진을 늘리고 있는 주간지의 헤어누드는 항공사가 [승객에 불쾌감을 준다] 고 하여 기내 서비스를 그만두거나, 도서관이 [봉함 도서]의 봉함 부분(잡지사가 판매전략으로 중요 사진을 서점등에서 볼 수 없도록 봉해놓은 부분)을 없애는 붐이 일기도 했었다.
일본ABC협회의 조사에 의하면, 작년 하반기의 평균 판매수는 [주간포스트]가 약 62만 8000부였고 [주간 현대]가 59만 3000부.
헤어누드가 신선감을 잃어버리고, 그것을 매상으로 이어가는 주간지의 부수도 감소. 피크였던 1996년에 비해서 약 30%의 가까이 매상이 떨어지고 있다. 이번 방침은 과격한 누드를 게재하지 않는 것으로, 고령자층등으로 독자층을 넓혀가기 위해서이다.
["겨울연가" 11회 6월 19일(토) 저녁 11시 10분, NHK 종합(공중파) 방영 시청률]
17.6% 시청률 순위 5위 진입
[전국 주말 극장 순위 2004年6月19日&20日]
5위 실미도
10위 스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