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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중국통신원] 2004 베이징 한국 영화제 외

  • [등록일] 2004-12-06
  • [조회]5371
 ■ 2004 베이징 한국 영화제, 한국 정상급 영화인 모인다 2004 베이징 한국영화제가 12월 2일 베이징에서 개막됬다. 주최측에 따르면 차태현, 장서희, 이은주 등 한국 인기 스타들과 공개장소에 자주 얼굴을 보이지 않는 김기덕, 강제규, 이한, 김용화 등 한국 명감독이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제가 열리는 동안 고품격의 중한 영화 정상포럼을 개최, 동시에 하리수, 쥬얼리, 러브흘릭, 락밴드, 취잉(구영), 륭관주돤(용관구단), 타오용(도용)등 중한 스타일이 참가한 중한 영화 TV 음악회 등의 이벤트도 개최한다. 현재, 중국 영화그룹은 주최측에서 보내온 20편의 영화 중<우리형>, <동갑내기과외하기>, <클래식>, <싱글즈>, <장화 홍련>, <오아시스>등을 선정했다. 이중 <클래식>외에는 모두 처음 베이징에서 상영되는 한국 영화들이다. 한국 강제규 감독은 <우리 이 세대 영화인들은 중국 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나는 어렸을때 리샤오룽(이소룡)의 영화를 보았고 대학시절에는 천카이거(진개가) 장이머우(장예모) 허우샤오센(후효현)이 감독한 영화를 봤는데 나는 그들 영화의 감화아해서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측과 <징기스칸>, <아시아 영웅을 창조한다>란 영화를 공동 촬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 중국 디자인분야 한류 열풍 기대-디자인 코리아 2004-베이징 개막 한국의 디자인을 중국에 알리고 한국 우수 디자인 업체의 중국 지출을 지원하기 위한 디자인 코리아 2004-베이징이 지난 24일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측에서 산자부 차관보, 한국디자인 진용원, 김철호 원장, 중국 측에서는 상무부 황하이 부장조리, 중국산업디자이너 협회 (CIDA)주타오 회장, 중국국제 무역촉진위원회 왕진쩐 부비서장 등이 참석했다. 26일까지 3일간 베이징 중화제 기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우수산업디자이너 (GD:Good Design) 선정작품, 전문회사 디자인 우수기업디자인, 이노베이션 디자인 등이 총 포함되는 전시회, 리셉션 <아시아 디자인의 비전과 미래>라는 주제의 <디자인포럼 2004>등으로 구성됐으며, 부대행사로 ‘한류 열풍’의 주역인 ‘베이비복스’ 사인회와 콘서트, 패션보석쇼, 디자인체험이벤트, 디자인전문회사 프리젠테이션, 관람객이 뽑은 베스트디자인 선정 등이 진행 됐다. 산자부 권오정 표준디자인 과장은 ‘디자인코리아 200베이징은 중국기업과 소비자에게 한국 공유의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임으로써 한국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현지에서 홍보활동이 필요한 기업 및 디자인전문회사, 디자이너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소개했다. 권 과장은 이어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디자인 행사로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에서 디자인 분야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 차인표, 중 드라마 ‘상하이 러브스토리’ 출연 한국 탤런트 차인표가 중국 굴지의 엔터테인먼트사가 제작하는 드라마에 출연하며 한류열풍을 재 점화한다. 지난 23일 차인표는 ‘영웅시대’ 차기작으로 내년 4월부터 중국 중성 그룹 산하 중성 엔터네인먼트사가 제작하는 드라마 ‘상하이 러브스토리’(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이미 지난 2002년 중국 한류열풍의 원조로 뽑히는 차인표는 이번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중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상하이 러브스토리’는 중국관 ‘파리의 연인’으로 젊은 재벌 2세와 시골처녀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다른 로맨틱 코미디 20부작으로 차인표는 남자 주인공인 재벌 2세인물 맡는다. 차인표 외에 여주인공이나 조연 등은 모두 중국 현지 배우가 캐스팅 될 것으로 알려졌다. 차인표는 “아직까지 시놉시스를 보지 못해 배역 이름은 확실치 않지만 극 중에서 중국 대 그룹의 재벌2세 인물 맡게 될 것”이라며 “내년 4월부터 5월말까지 2개월간 상하이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2002년 중성 그룹이 제작한 사극 ‘사대명포’에 출연한 적이 있고 MBC영웅시대도 상하이에서 오해 촬영해 중국 드라마 제작환경이 낯설지않다”며 “더빙작업을 하기 때문에 중국이 대사에 부담도 덜한편이여서 한결 빨리 연기에 몰입할수 있을것”이라고 덧 붙였다. 차인표는 “현재 몇몇 한국작품의 출연섭외가 들어와 있는 상태지만 ‘상하이 러브스토리’ 출연만 확정됐을 뿐 한국 드라마나 영화 출연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중국통신원-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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