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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한류 커뮤니티 유니온(Hallyu Com-On), 런던코리안페스티벌 참여
“K-Pop, 이제는 우리가 앞장선다!”
2015 런던 코리아 페스티벌의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약 50명의 영국 현지 한류 커뮤니티 유니온이 축제 홍보를 위해 나섰다. 이들은 오는 7월 31일(금) ‘Hallyu Com-On'와 ‘London Korean Festival’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빅벤과 타워브릿지 등 런던의 주요 명소를 집중 홍보 지역으로 선택하여 축제 홍보용 이층 버스를 타고 K-Pop 및 행사 노출 효과에 초점을 맞춘 홍보를 치를 예정이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주영한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유니언 커뮤니티 프로젝트>는 단순히 한류 관련 문화 행사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를 벗어나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류 커뮤니티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하여 그들만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형태의 프로젝트로써 한류 문화 서포터즈단 육성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에 따라, 'Hallyu Com-On'프로젝트의 리더 타미 제인 (Tammy Jane) 양은 “현재 영국 내에 활동 중인 DGC, Treason 팀 이외 다양한 커뮤니티들과 협력해 현지 K-Pop 팬들이 한국문화축제에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초점을 두고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류 커뮤니티에 소속되지 않는 개별적 한류 팬들에게 영국 내 한류 커뮤니티에 대한 정보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영국 내 한류 커뮤니티 확산에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8월 7일 (금)에 진행 될 “K-Dance 워크숍”에 런던 코리아 페스티벌 2015의 공연 팀인 한국 최고의 비보이 팀 “진조크루”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할 예정이며 “유니언 커뮤니티 프로젝트 팀 빌딩 워크숍”(8월 8일)에는 한류 커뮤니티 그룹 뿐 아니라 개별적으로 활동 중인 한류 팬들(약 150 여명)이 함께 참여 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한류의 대표 주자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시작으로 “4미닛”의 “Crazy”, "F(x)"의 "Red light", “빅뱅”의 “뱅뱅뱅”까지 다양한 선곡으로 현지 K-Pop 팬들로부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행사 당일인 8월 9일(일)에는 유니언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약 150여명의 K-Pop 팬들이 깜짝 이벤트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날 진행 될 이벤트는 영국 내의 한류 커뮤니티의 열정과 열기를 느낄 수 있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한국과 영국의 문화 교류장이 될 2015런던 코리아 페스티벌에 영국 현지 커뮤니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데에서 더욱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영한국문화원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현지 K-Pop 팬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단발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지 커뮤니티 그룹들이 더욱 응집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