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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스터디 인 코리아 박람회 - 멕시코 학생들의 한국 유학 열기를 입증하다

  • 조회수

    161

  • 게시일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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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멕시코시티의 바르셀로 멕시코 레포르마 호텔 살롱 후아레스에서 지난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터디 인 코리아(Study in Korea)' 교육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 유학을 꿈꾸시나요? 장학금 및 프로그램 박람회에서 방법을 알아보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개 이상의 한국 대학들이 참가해 멕시코 학생들에게 장학금, 교환 학생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 유학 박람회 포스터 - 출처: 멕시코 한국 교육원>

 

최근 몇 년간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를 필두로 한 한국 콘텐츠의 전례 없는 인기는 멕시코 젊은 세대 사이에서 한국을 매력적인 유학지로 급부상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단순한 문화 향유를 넘어, 한국어 학습은 물론 한국 대학에서의 학업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 교육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 한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25만 3,400명에 달하며, 이는 2024년 대비 21.3%나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폭발적인 관심에 부응하여 한국 정부는 2027년까지 30만 명의 유학생을 유치하여 한국을 세계 10대 교육 목적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려는 야심 찬 '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멕시코 역시 이러한 글로벌한 한국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멕시코 한국 교육원(KEC)과 국립국제교육원(NIIED)이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과의 협력 하에 이번 교육 박람회를 마련했다. '스터디 인 코리아' 박람회에는 총 12개의 한국 대학과 서울특별시가 참가하여 멕시코 학생들을 위한 학업 프로그램, 입학 절차, 그리고 실질적인 장학금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정보 세션에서 한국어 프로그램,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은 물론 교환 학생 기회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대학은 부산가톨릭대학교, 동강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밭대학교, 제주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고려대학교, 경동대학교, 경복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그리고 우송대학교였다. 이처럼 다양한 지역과 특성을 가진 대학들이 참여함으로써 멕시코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와 같이 인지도가 높은 대학 외에도 더 넓은 선택지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멕시코 한국 교육원의 호수에 하이메 토레로 코디네이터는 박람회의 목적이 정보와 유학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레로 코디네이터는 박람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팁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찾고 있는 학업 유형(학사, 석사, 박사, 어학연수)에 대한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참석하고, 방문 전 관심 있는 기관과 입학 절차에 대해 미리 조사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멕시코 한국 교육원 웹사이트 및 스터디 인 코리아 웹사이트와 같은 공식 온라인 자료를 참고할 것을 적극 추천했다.

 

현재 멕시코에서는 케이팝, 드라마, 음악, 음식뿐만 아니라 가전제품과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화와 산업이 전방위적으로 성장 및 발전하고 있으며, 이제는 단순히 한국어 교육을 넘어 한국 여행과 한국 대학에서의 유학을 희망하는 멕시코 학생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심지어 코아우일라주 정부가 몬클로바, 프론테라 등 지역 시청과 협력하여 지역 청년 50명에게 한국 어학 및 문화 연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인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멕시코 지방 정부와 대학들 역시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유학 및 장학금 제도를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러한 한국 유학 열풍 속에서도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현재 멕시코 중앙정부가 자국 제품 사용을 장려하는 '에초 엔 멕시코(Hecho en México)' 캠페인을 벌이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외국 문화에 대한 반감을 조성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한다. 또한 일부 현지 언론에서는 한국 내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과 같은 사회적 문제들을 보도하는 기사들이 나오면서, 이러한 부정적인 한국 교육과 문화 인식은 멕시코 사회 안에서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스터디 인 코리아' 박람회는 멕시코 청년들의 한국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미래 교육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재확인시켜준 행사였다.

 

사진출처 및 참고자료

-generacionuniversitaria(2025. 11. 14). 

¿Sueñas con estudiar en Corea? Esta feria de becas y programas te dice cómo, 

https://buly.kr/3CPA9XV

- 멕시코 한국 교육원 인스타그램 계정 (@kec_mexico), https://www.instagram.com/reel/DQHiZ1iiTXy/

멕시코 한국 대사관 (Embajada de la República de Corea), 

https://www.mofa.go.kr/mx-es/brd/m_5839/view.do?seq=761437

-tvazteca(2025. 11. 09).

Las consecuencias del acoso: Expulsan a alumnos de universidades de Corea del Sur por antecedentes de bullying

https://www.tvazteca.com/aztecanoticias/universidades-corea-del-sur-expulsan-alumnos-antecedentes-bul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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