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 홈 아이콘

통신원리포트

한강 작가, 첫 영어 논픽션 『Luz e Hilo』로 멕시코 문학계 재조명

  • 조회수

    108

  • 게시일

    2025-11-30

  • 표시여부

    공개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이미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한국 작가 한강이 첫 영어 논픽션 도서 『루즈 에 힐로(Luz e Hilo)』의 출간 소식으로 멕시코 문학계와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받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이 아직 스페인어판이 아닌 영어판으로만 2026년 봄 출간이 예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주요 인터넷 포털과 언론이 이 소식을 연이어 다루며 한강 작가의 변함없는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 노벨상 수상 이후, 한강 작가와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멕시코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당시 멕시코 독자들에게 '노벨 문학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은 생소했던 한국 작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주된 요인이었다. 그러나 이번 『루즈 에 힐로』에 대한 반응은 작가의 문학적 역량이 노벨상 타이틀을 넘어섰음을 보여준다. 이는 아시아 문학이 서구 및 중남미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지표이기도 하다.

 

한강의 첫 영어 논픽션인 『루즈 에 힐로』는 펭귄 랜덤하우스 임프린트를 통해 2026년 3월 24일 영어권 서점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책은 올해 한국에서 먼저 출간되어 큰 기대를 모았으며, 작가의 가장 사적이고 친밀한 기록을 담고 있는 특별한 선집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에세이, 시, 일기, 그리고 사진 등 다양한 형식의 텍스트가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은 작가의 내면세계와 창작 과정을 더욱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책에 2024년 노벨상 시상식에서 한강 작가가 직접 낭독하며 전 세계인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던 수상 연설문이 포함된다는 사실이다.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첫 공식 영어 출간물이라는 점에서 출판계의 관심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아시아 문학 전문가인 마야 웨스트, 이예원(E. 야원), 페이지 아니야 모리스가 번역을 맡아 한국어의 섬세함과 감수성을 영어로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책의 주요 주제는 시간, 기억, 정체성, 그리고 예술적 창작을 통한 내면적 여정이다. 한강 작가는 이 책이 '빛에 싸여 있다'고 표현했으며, 자신의 삶과 예술 세계에 대한 진솔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작가는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하며 이미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았으며, 『루즈 에 힐로』를 통해 자신의 경력에 새로운 장을 열고 한국 문학의 국제적 영향력을 한층 더 확고히 할 전망이다.

 

멕시코 매체 《세레브라(Cerebra)》는 한강의 이번 출간에 대해 '『루즈 에 힐로』의 출간은 그의 경력에 새로운 장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문학이 서구 시장에서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고 보도했다. 이어 '가장 강력한 목소리는 항상 가장 큰 연설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진실과 취약함, 그리고 깊은 내면 세계를 담아 글을 쓰는 이들로부터 나온다는 점을 상기시켜 준다'고 덧붙이며 한강 작가의 문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세레브라》는 또한 '2026년 봄은 전 세계 수천 명의 독자들에게 일상을 빛나는 무언가로 바꾸는 방법을 아는 작가와의 재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이제 막 이 작품을 발견한 많은 이들에게 『루즈 에 힐로』는 현대 한국 문학으로 가는 새로운 다리의 시작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결과적으로 한강 작가의 논픽션 『루즈 에 힐로』는 멕시코 독자들에게 한국 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문화적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서점가에서 이 책이 어떤 반향을 남길지 현지 문학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작가 한강과 그의 신작 『루즈 에 힐로』 - 출처: 《latitud23》>

 

참고자료 및 사진출처

-《jornada》(2025.11.23.) Nobel de Literatura Han Kang publicará, en inglés, su primer libro de no ficción, https://www.jornada.com.mx/noticia/2025/11/23/cultura/publicaran-en-ingles-primer-libro-de-no-ficcion-de-la-nobel-de-literatura-han-kang

-《celebra》 (2025.11.23.) Nobel de Literatura Han Kang publicará su primer libro de no ficción en inglés, https://revistacelebra.com/sin-categoria/nobel-de-literatura-han-kang-publicara-su-primer-libro-de-no-ficcion-en-ingles/

-《LVN》 (2025.11.23.) Han Kang Nobel de Literatura publicará en inglés sin ficción, https://laverdadnoticias.com/cultura/han-kang-nobel-de-literatura-20251123

-《latitud23》 (2025.11.24.) Han Kang publicará su primer libro de no ficción en inglés en primavera de 2026, https://latitud23noticias.com/2025/11/24/han-kang-publicara-su-primer-libro-de-no-ficcion-en-ingles-en-primavera-de-2026/

주요사업 한눈에 보기

코리아시즌

한국 문화 확산의 잠재력을 가진 국가 전역에서 해외 주요 문화기관, 행사와 연계하여 동시대성·예술성·대중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한국 문화예술을 소개합니다. 매년 공연, 전시, 인적교류 등 주체와 장르, 실현 방식의 다변화를 통해 대상국 국민의 한국 문화예술 이해도와 호감도를 높여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정상외교를 계기로 국가 간 합의에 따라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하고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합니다. 양국의 문화정책과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을 토대로 쌍방향 문화교류, 청년예술인 인적교류, 공동창제작을 기획하고 실현하고 있습니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사업은 국가 간 이해와 교류 기회 확대에 기여합니다.

국제교류 컨설팅

여러 기관과 사업에 흩어져 있는 국제문화교류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 창구를 개설하고, 권역별로 전문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계 국제교류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투어링 케이-아츠

42개 재외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과 협력하여 국내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해외순회를 지원합니다. 문화예술 단체의 국제적 역량을 제고하고, 네트워크 확대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합니다.

문화예술 민간국제교류 지원

문화예술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여, 민간단체 중심의 문화예술 국제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합니다. “우수 플랫폼 디렉토리”에 포함된 공연장, 전시장, 페스티벌 등으로부터 초청받은 공연, 전시의 항공료, 운송비를 지원합니다.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한국 문화예술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따라 증가하는 해외의 국내 기반 협업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및 협업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국내 문화예술인의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며, 한국을 거점으로 한 인·아웃바운드 문화예술 행사 개최를 통해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협업 국가들과 지속 가능한 쌍방향 문화예술 교류를 확산합니다.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 기획인력이 국제문화교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단계별 해외파견 지원, 프로젝트 지원, 국제문화교류 아카데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파견 전문인력은 해외 유수의 축제, 문화예술기관에서 업무 지원, 연구 수행 또는 자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제교류 경험과 네트워킹을 도모합니다. 파견 종료 후에는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추진, 문화분야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국제문화교류 협의체

국제문화교류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과 실질적인 협력 지점을 발굴하여 국제문화교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합니다. 협의체에는 문화예술 유관기관, 주한외교단, 축제 위원회, 국 공립 문화예술단체와 지역문화재단 대한민국 전역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국내외 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류교류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2005년부터 이어온 ‘문화동반자 사업’을 확대하여, 세계 각국의 문화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역량강화, 워크숍, 포럼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매개로 국제문화교류의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도출로 협력의 장을 마련합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한국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및 확장할 것입니다.

미래혁신 문화교류 지원

한국과 아세안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합니다. 2024년, 한-아세안이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기념하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음에 따라 한-아세안 간 교류의 지속확대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 사업은 ‘한-아세안 미래혁신’이라는 제목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계자가 공통의 의제를 도출하여 포럼 및 연계행사를 개최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연대와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마이케이페스타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산업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한류 확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합니다. K-POP콘서트, 글로벌 컨퍼런스, B2B·B2C박랍회 등 다태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문화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 글로벌 축제를 지향합니다. 나아가 문화 영향력의 확대와 연관 산업 문야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한류 조사연구

한류, 국제문화교류 관련 기초·심층자료 발간에 주력합니다. 40여 개국 해외통신원을 통해 세계 속 문화교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한류백서>, <한류NOW>, <해외한류실태조사>, <한류의 경제효과 연구> 등 연간·분기·격월간 간행물 발간으로 꾸준하고도 폭넓게 글로벌 문화 흐름을 진단합니다. 연구의 깊이에 사안의 시의성을 더한 발간자료는 한류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문화교류를 지지하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Quick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