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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피부과를 미국의 집으로 가져오다. 보그·엘르가 주목한 케이 뷰티 디바이스 혁명

  • 조회수

    67

  • 게시일

    2026-07-27

  • 국가

    미국(뉴욕)


< 켄달 제너(Kendall Jenner)가 메디큐브(Medicube)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영상 - 출처: 유튜브 ‘다이내믹 피드(Dynamic Feed)’ 채널(@DynamicFeed) >



미국에서 케이 뷰티의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한국 화장품은 쿠션 파운데이션, 시트마스크, 에센스, ‘글래스 스킨(Glass Skin)’으로 대표됐다. 하지만 올여름 미국 뷰티 업계가 주목한 것은 화장품이 아니라 ‘서울 피부과의 기술을 집으로 옮겨온 케이 뷰티 디바이스’였다. 6월과 7월 미국 주요 패션·뷰티 매체들은 공통적으로 한국의 홈 뷰티 기기를 집중 조명했다. 피부과에서 받던 리프팅과 피부 재생 관리를 이제는 집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운 케이 뷰티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 ‘엘르(ELLE)’지가 발표한 26년 주목해야 할 최고의 뷰티 디바이스에 뽑힌 한국 브랜드 – 출처: ‘엘르(ELLE)’ 웹사이트 >


미국 대표 패션 매거진 《엘르(ELLE)》는 6월 발표한 ‘2026년 주목해야 할 최고의 뷰티 디바이스와 시술(The Best Beauty Devices and Treatments to Know in 2026)’에서 한국 브랜드 ‘메디큐브(Medicube)’의 ‘미니 부스터 프로 플러스 3 인 1 페이셜 디바이스(Mini Booster Pro Plus 3-in-1 Facial Device)’를 ‘최고의 피부 탄력 기기(Best Toning Tool)’ 중 하나로 선정했다. 엘르는 발광다이오드(LED) 광치료와 미세전류(Microcurrent), 피부 흡수 기술 등 전문 클리닉에서 사용하던 기술이 이제는 가정용 기기로 발전하고 있으며, 홈케어 시장의 중심에 한국 브랜드가 자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글래머(Glamour)’지가 추천한 홈 안티에이징 기계에 선정된 메디큐브 부스터 프로 X2 - 출처: ‘글래머(Glamour)’ 웹사이트 >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글래머(Glamour)》는 6월 29일 피부과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홈 안티에이징 기기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메디큐브의 ‘부스터 프로 X2(Booster Pro X2)’를 ‘리프팅에 가장 적합한 (LED) 기술을 결합해 집에서도 피부 탄력과 윤곽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했다.


현재 뉴욕에서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한국 뷰티 디바이스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메디큐브를 비롯한 케이 뷰티 브랜드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아마존을 넘어서 미국 최대 뷰티 소매 체인 중 하나인 울타 뷰티(Ulta Beauty),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Manhattan Upper East Side)의 케이 뷰티 전문점 스코시(Sukoshi), 코리아 타운(Korea Town)에 위치한 이브 뷰티 코리아타운(Eve Beauty Koreatown) 등 현지 매장을 통해 미국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과거 케이 뷰티 디바이스는 온라인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성장했다면, 이제는 미국 주요 뷰티 매장의 진열대에 자리 잡으며 하나의 일상적인 뷰티 카테고리로 변화하고 있다. 한국 피부과에서 발전한 관리 기술이 더 이상 특정 공간에서만 경험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미국 소비자의 일상 뷰티 루틴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이 메디큐브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영상 - 출처: ‘페이지 식스(Page Six)’ 웹사이트 >


이 같은 흐름은 셀러브리티 문화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6월 26일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뷰티 브랜드 ‘스킨 바이 킴(SKKN BY KIM)’을 설립한 미국의 사업가이자 글로벌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의 홈케어 루틴을 소개했다. 킴 카다시안은 메디큐브 부스터 프로 X2(Booster Pro X2)를 활용해 피부 탄력과 윤곽 관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세럼을 바른 뒤 디바이스의 듀얼 모드(Dual Mode)를 활용해 목과 턱선 부위를 관리하는 루틴은 한국식 뷰티 테크(Beauty Tech)가 글로벌 셀러브리티의 일상적인 피부 관리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 켄달 제너의 케이 뷰티 용품 사랑. 한국산 마스크팩을 하고 있다 - 출처: ‘페이지 식스(Page Six)’ 웹사이트 >


같은 매체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이자 ‘카일리 코스메틱스(Kylie Cosmetics)’를 성공시킨 뷰티 기업가 카일리 제너(Kylie Jenner)의 스킨케어 루틴도 조명했다. 카일리 제너는 메디큐브의 젤 마스크뿐 아니라 부스터 프로(Booster Pro)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소개됐으며, 세계적인 슈퍼모델 켄달 제너(Kendall Jenner) 역시 해당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케이 뷰티 디바이스가 글로벌 셀러브리티의 홈케어 루틴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유행으로 보기 어렵다. 올해 초 《보그(Vogue)》는 2026년 케이 뷰티 트렌드를 전망하며 한국 뷰티 산업이 단순한 화장품을 넘어서 피부 건강과 재생 중심의 과학 기반 관리로 진화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보그 코리아는 이러한 흐름의 배경에는 강남 피부과로 대표되는 한국의 정교한 에스테틱 문화가 있다고 분석했다. 피부 상태에 맞춘 맞춤형 시술과 체계적인 관리 방식이 일상의 피부 관리 철학으로 확장되면서, 이제는 그 경험이 홈 뷰티 디바이스를 통해 미국 소비자의 일상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화장품의 성분뿐 아니라 피부과 수준의 기술을 집에서도 경험하기를 원하며, 한국 브랜드들이 그 수요를 가장 빠르게 충족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메디큐브 팝업 행사에서 켄달 제너가 한국산 뷰티 용품을 쇼핑했다 - 출처: ‘하퍼스바자(Harpersbazaar)’ 웹사이트 >


실제로 케이 뷰티의 진화 과정은 뚜렷하다. 2010년대에는 비비(BB)크림과 쿠션이 세계 시장을 열었고, 이후 시트마스크와 기능성 스킨케어가 케이 뷰티를 대표했다. 이제는 미국 소비자들이 더 이상 “무엇을 바르느냐”보다 “어떤 기술로 관리하느냐”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서울 피부과에서 접할 수 있던 고주파, 미세전류, 발광다이오드 광치료 같은 기술이 담긴 소형 디바이스를 미국 가정에서 사들이고 있다. 화장품에 디지털 기술과 피부과 장비의 원리를 접목한 뷰티 테크가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이 변화는 문화적 의미도 크다.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이 세계인의 관심을 끌며 “한국 배우들은 왜 피부가 좋은가”라는 호기심을 만들고 한국 화장품 열풍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한국의 피부 관리 문화와 기술까지 함께 소비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최근 미국 전문 매체들이 잇따라 조명한 케이 뷰티 디바이스 열풍은 하나의 산업 변화를 보여준다. 서울 피부과에서 발전한 관리법이 기술과 결합해 미국 가정으로 들어가고, 소비자의 일상적인 뷰티 루틴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케이 뷰티의 다음 수출품은 화장품이 아니라 ‘서울의 피부과 경험’일지 모른다.




사진출처 및 참고자료 

- 《글래머(Glamour)》 (2026. 06. 29). 5 Best At-Home Antiaging Devices, According to Dermatologists,

https://www.glamour.com/story/best-anti-aging-devices-for-mature-skin

- 《페이지식스(Pagesix))》 (2026. 07. 22). Kylie Jenner gets her glow from these $19 face masks, 

https://pagesix.com/2026/07/22/style/kylie-jenner-19-medicube-face-mask-is-a-celebrity-go-to/

- 《페이지식스(Pagesix))》 (2026. 06. 26). Kim Kardashian just dropped her core routine for a ‘snatched neck’ and ‘that glow’,

https://pagesix.com/2026/06/26/style/medicube-booster-pro-x2-kim-kardashians-secret-to-glass-skin

- 《엘르(Elle)》 (2026. 06. 22). The 71 Best Beauty Devices and Treatments to Know in 2026,

https://www.elle.com/beauty/makeup-skin-care/a71431256/best-tools-treatments-2026/

- 《보그(Vouge)》 (2026. 01. 16). 7 K-Beauty Trends Shaping 2026,

https://www.vogue.com/article/k-beauty-trends-2026

- 《보그 코리아(Vougue Korea)》 (2026. 03. 23). When Seoul’s Aesthetic Precision Becomes a Daily Ritual,

https://www.vogue.co.kr/2026/03/23/when-seouls-aesthetic-precision-becomes-a-daily-ritual/

- 유튜브 ‘다이내믹 피드(Dynamic Feed)’ 채널(@DynamicFeed), 

https://www.youtube.com/watch?v=LeU13VClMTw

- 《하퍼스바자(Harpersbazaar)》 (2026. 01. 25). The K-Beauty Brand Bazaar Editors Swear By Is Having a Massive Summer Sale,

https://www.harpersbazaar.com/beauty/skin-care/a71728585/medicube-prime-day-sale/

- 《하퍼스바자(Harpersbazaar)》 (2025. 10. 28). Kendall Jenner Makes Low-Profile Dressing Look So Good,

https://www.harpersbazaar.com/celebrity/latest/a69177371/kendall-jenner-medicube-pop-up-new-york-city-fall-street-style-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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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세안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합니다. 2024년, 한-아세안이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기념하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음에 따라 한-아세안 간 교류의 지속확대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 사업은 ‘한-아세안 미래혁신’이라는 제목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계자가 공통의 의제를 도출하여 포럼 및 연계행사를 개최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연대와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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